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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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포켓몬스터로 말다툼 (4) 2017/01/10 PM 05:53

 

aaaa.jpg

 

저는 1세대를 해보고 X와서 다시 해본 유저. 여친은 전 세대를 아우른, 초딩때 포켓몬 트레이너가 장래희망이었던 사람.

 

일단 저도 3DS로 발매된 포켓몬스터3종을 모두 나올때마다 사서 해보았습니다.

 

XY는 Y를 사서 정말 재밌게 엔딩까지 보고 미로시티인가? 암튼 큰 마을에 대한 모든 부분이 거지같아서 이후 추가요소는 안 하고 접었습니다. 이후 당연히 재밌겠지 싶었던 오루알사랑 썬문은...이상하게 너무 지겨워서 못하겠더군요. 뭐 아무래도 플레이 자체는 똑같고 그래픽도 똑같다시피 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지치는건 npc였습니다. 가끔 말걸면 아이템이나 의뢰를 주는 npc들이 있어서 나름 샅샅이 말걸면서 다니고 느낀건데... npc, 정확히는 세계관에 나오는 인간들에 대한것...포켓몬 세계관에는 인생이라는게 없다시피해요.

가끔 튜토리얼이나 가이드 역할을 맡은 npc말고는 오로지 포켓몬만 생각하며 사는게 좀 싫더라구요.

초딩한테 말걸면 숙제가 싫다거나 놀러가고 싶다거나 하고 샐러리맨에게는(포켓몬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야근이 어쩌고 이런 대화가 나와서 좀 생활감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일절 없다시피 하고 오직 포켓몬스터 찬양만 하고 있는 광적인 존재들 뿐인게 섬뜩하면서 고루한 느낌을 크게 받아서 싫은겁니다. 그렇다고 메인스토리가 대단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스토리텔링이 아주 대단하거나 뭐 그런것도 전혀 못 느꼈고요.

애초에 저연령 유저층을 겨냥한 게임이라 대단한걸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불만점을 토로했더니 타 시리즈는 안 그렇다며 말을 해주는데 그렇다고 그걸 하고 싶지는 않고 정작 본인도 최근작은 자유도가 너무 낮네 말을 너무 많이 걸어서 맘대로 할 수가 없네 하면서 첫마을에서 접어놓고..! 하면서 빠와 까의 대화가 이어지다 자칫 말다툼을 할 뻔했지 뭐예요.

제가 포켓몬 신작들을 하면서 불만이 쌓여있었던 모양입니다.

 

게임성이 낡고 변함없는거야 애초에 그걸로 인기를 끈거라 뭐라고 내가 재미 없든 재미 있든 남한테 뭐라 할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야기에 해당하는 부분은 개선을 해줬으면 좋겠다 싶네요. 뭐 이제 더이상 안 살 것 같지만요. 10년쯤 뒤에 하면 XY할 때처럼 플레이에 재미를 느낄것 같긴 합니다. 는 무슨 이래놓고 스위치 정발 썬문HD나오면 살 것 같은 이 불안함은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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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breaker    친구신청

리얼 버젼의 오픈 월드 포켓몬 게임이 나와주면 해결될 일이로군요. 과연 언제쯤 가능할런지...

화룡™    친구신청

그래도 썬문 해보면 옛날보다 훨씬 현실반영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네요. 은퇴해서 늙어가는 트레이너 이야기도 여럿 나오고요(이브이Z얻기) 현실에도 있는 동사무소나 옷가게 등 게임 외적인 요소도 많이 반영이 되가고...

그리고 포켓몬은 어디까지나 아이용 게임이니깐요

청춘마끼아또    친구신청

xy100시간정도 하고 오루알사로 넘어와서 100시간 넘어가게 하고 있는데 참 파고들게 많은 게임이란걸 느낍니다.

스토리 이런거는 게임에 큰 비중 없어 보이고 원하는 포켓몬 잡고 육성하고 교배하고 스타일 맞추고 기술 배치하고

팀을 꾸려서 배틀한다가 딱 이 게임의 메인이네요.

엔딩 보는정도는 저연령 게임이지만 후에 파고들 요소가 참 많아서 저는 놀랐네요.

GAME BOY™    친구신청

포켓몬 게임은 원래.. 스토리모드는 데모버전.ㅋ

온라인 배틀이 본게임입니다.ㅋㅋㅋ
[게 임] 오버워치 유저들만 이런가@_@; (18) 2016/12/28 PM 08:25
본의아니게 한 차례 경쟁전 들어갔다가 너무 못해서 상대팀에서 게임 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와 함께 실력의 벽을 느끼고 플레이를 좀 줄인 오버워치.

이제 레벨이 50대가 됐는데요, 40대부터 이기기가 힘드네요.

50넘어서부터는 아주 한 판 이기려면 3판은 일단 지고 시작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제가 주로 보상이 탐나서 아케이드 모드의 수수께끼의 영웅을 주로 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운빨도 많이 작용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빠른대전이라고 별반 차이 없는 것 같아요ㅋ(그래도 진 팀에서는 내가 제일 잘한다는 느낌으로 칭찬카드 등록ㅋ...무의미)

 

아무튼, 보통 일방적으로 밀리면 누군가가 꼭 팀원들을 탓하고 싸우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거야 뭐 지도 못해서 그지경이지만 그러려니 하고 마는데..

요즘 느끼게 된 건 좀 색다른 것이었어요.(정확히는 경쟁플레이의 온라인게임을 십수년 만에 해서 저만 신선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냐하면 "내가 잘했지? 인정해라"가 되겠네요.

쉽게 이기든 어렵게 이기든 정말 자주 볼 수 있어요. 

뭐 자신이 캐리를 했느니 어쩌니 하면서 인정? 인정? 이러고 있더라구요. 심지어는 진 상대방에게 욕을 하면서까지 스스로를 추켜세우는 부류도 있고요. 물론 전 욕설을 하는 유저와는 하고 싶지 않으므로 차단과 동시에 신고를 먹이고 말지요^^...

 

게임 내에서 채팅 완전히 끄는 법 알고 싶습니다...

 

어쨌거나, 남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대단히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겠지만 저렇게 자신을 칭찬하라는 식으로 인정하길 강요하는 말을 거의 두 판 걸러 한 번씩은 볼 수 있어서 요상한 느낌입니다. 대부분 그런 사람 혼잣말로 그치게 무시를 하지만 인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나오면 거의 반드시 욕설이 나오고.

정말 그정도로 인정받길 원하는 이유가 뭔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대부분 살기 힘들고 서로에게 각박해서 따뜻한 말 한 마디가 그리울 수는 있겠다 싶지만 그것에 집착하는 걸 보면 뭐가 단단히 결핍됐거나 자아도취가 심하거나 아님 내가 정말 모르고 지낸 사회 분위기이거나...뭐 진짜 도통 알 수가 없네요.

 

뭐 이놈이든 저놈이든 꼴보기는 싫으네요ㅋ 

예전같이 의욕이 나지도 않고,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서 경쟁 같은거 없이 소프트하고 라이트한 게임생활로 다시 돌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고난이도 레이드 같은 것도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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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떡    친구신청

아군이든 적군이든.. 채팅 꺼놓고 하는게 속이 편합니다.
물론 맞는 말.. 팀플에 도움 되는 채팅도 올라 오는데..
욕이 더 많음

비오네    친구신청

아 맞아...가끔 도움되는 말이 가뭄에 콩나듯...그러네요

N.I.    친구신청

인정 받고 싶어하는 애들은 그냥 귀엽게 논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정치하고 욕하는 애들은 칼 차단이 답.
채팅은 p눌러서 끄면 됩니다.
다만 게임 실행할 때 마다 다시 해야하는 약간의 귀찮음이 있어요.

비오네    친구신청

아 그렇군요. 전에 분명 채팅 끈 거 같은데 또 나오길래 방법이 없는 줄 알았는데!

Lightstar    친구신청

게임이 전부라그래요... 겜부심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무시

비오네    친구신청

그런 열정이 부럽기도 하네요

두치와볶음    친구신청

채팅창 안보이게 하는거 ctrl + shift + c 누르시면 채팅창 가릴수 있어요

아니면, 특정 한사람만 안보이게 하고 싶을때는 p 누르신 다음에, 그 사람 아이디 옆에 채팅 차단 버튼 누르시면 돼요

비오네    친구신청

이제 차단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돼버렸어...

정심일도    친구신청

컨트롤+시프트+C 인가 할텐데 엔터치면 다시 나타납니다
그럼 다시 지우고 하는거죠.
이게 아니면 오버워치 채팅창 제거 구글에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넹 해보겠습니다

캡틴 스윙칩    친구신청

그냥 미국서버 가면 됨.

비오네    친구신청

영어로 나오지 않나요@_@?

내가건담이다    친구신청

북미섭 접속한다고 해서 게임 텍스트가 영어로 나오지는 않아요
영어 채팅 하는 사람들과 매칭이 된다는 것 말고는 다를 것 없어요

루리웹-5507446251    친구신청

채팅없이해도 플레,다이아 잘 올라가요

비오네    친구신청

저는 브론즈 이하 리그가 잘 맞습니다 헿...

비디오게이머    친구신청

전 그래서 채팅으로 욕이나 정치질 입질 하는 놈있으면 바로 차단 겁니다 ㅋㅋ

로얄꽁치    친구신청

위도우로 1금 2은인데
지고나서 위도우새끼는 장식이냐는 소리들음....
3금해도 욕처먹고 그냥 욕하고 싶어서 하는거지 이유가 없어요.

EZ러너    친구신청

P누르고 전체채팅이랑 팀채팅 꺼버리면 됩니다. 없이하는게 차라리 속이 편해요
[게 임] 의외로 토귀전2가 재밌다 (3) 2016/11/28 PM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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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귀전은 극 한글판으로 입문을 했고 왜색이 짙어서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재밌어서 100시간을 훌쩍 넘겨 플레이한 몇 안 되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그것도 싱글플레이로만.

어...물론 왜색이 짙기만 하고 구려보이는 방어구 디자인은 여전히 싫은 건 함정.

진짜 너무 싫었던 여자 캐릭터들의 손이 바깥쪽으로 굽혀져있는 기본 모델링이 2에 와서 수정이 됐습니다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비타판은 프레임이 전작보다 안 좋다고 하여 큰맘먹고 플4판으로 왔습니다. 근데 캐릭터 메이킹만 잠깐 ps4로 하고 이후로는 비타로 리모트플레이만 하고 있는데 그냥 비타판 산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픽도...아 이정도면 비타판으로는 아주 좋은 건데!? 하고 잠시 비타판인줄 착각하고 그러네요.(ㅠㅠ...)

 

뭐 그런건 차치하고, 2에 대한 기본 감상은 그냥 1시리즈의 발전형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저런 것들이 추가 되고 변경되고 오픈월드가 됐지만 느낌은 그대로여서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뭐 더 파고 들어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전투도 신 시스템이 생겼지만 일단 그냥 전작 하는 느낌으로 해도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하네요.

여전히 출중한 Ai와 뭔가 정신없는 전투는 여전해서 죽죽 진행이 됩니다. 

6장까지 있다는데 주말에 열심히 해서 3장까지 왔고 스토리는 제법 흥미진진 합니다. 전작 캐릭터도 몇 나와서 반갑고요.

대망의 오픈월드! 라지만 그냥 일본식 반쪽짜리 오픈월드의 느낌이네요. 

 

근데 하면서 느끼는건데...이거 표기가 좀 맘에 안 드네요. 정확히는 고유명사에 대한 불만인데 가물가물하지만 전작이랑 다르게 일어 훈독을 그대로 표기를 한것 같아요.(전작은 아닌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를테면 오니의 눈, 오니의 손 같은 걸로 대체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은 게 오니노메, 오니노테, 다 이런식으로 돼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뭐 아주 작은 불만점이지만 저는 아직 적응이 안 되네요. 뭐 진짜 아주 일본어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두글자 세글자 중복되는 용어들이 있으니@_@;;

오니노테를 자주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거 같은데 공투게이지가 다 차면 사용이 신중해 지는 시스템도 좀 이상하고 그렇습니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와 포켓몬스터 썬 하던 도중 잡았는데 계속 하게 되네요. 진짜 뭐 엄청 재밌는거 같지는 않은데...같은 느낌인데 계속 하게 돼요. 리모트하면 비타에 걸맞는 훌륭한 그래픽이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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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rit    친구신청

일러스트 해상도가 비타 맞춘 건지 좀 흐릿한 거 빼면 기대 이상으로 재미나게 하고 있네요.
스토리라인이나 인물관계가 전작보다 훨씬 흥미로운 점도 좋구요.
다만 헌팅게임 특유의 지루한 피통까기는 뭔가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쿨란의맹견    친구신청

토귀전2 방송하시는분꺼보닌깐 멀티에도 사람별루없어서 매칭잘안잡히고
방송하시는분도 겨우 엔딩봣다구하는데 재미잇다구는말하지못하는것같앗네요
체험판을 다운받아서해보긴햇는데
옵션에진동기능이 잇긴한데 타격이나 피격시 진동이 되질않아서 손맛이 안나네요
그래픽도 전작토귀전극이랑 별반차이없어보이고 그냥 전작에서 몇몇시스템만 추가된느낌같네요
[게 임] 최근 오버워치를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4) 2016/11/25 AM 03:01

어 음. 나오자 마자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구입은 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1인칭 게임은 멀미때문에 하질 못합니다. 극복하려고 노력해봤지만 도통 나아지질 않고 TPS도 화면 좀 돌리면 멀미를 해요.

그래서 그냥 아예 등안시 해왔던 장르이기도 하고...사긴 했지만 뭔가 해야될 이유같은 것도 모르겠어서 그냥 사놓고 거의 방치하다시피 둬서 PVE인 정켄슈타인의 복수가 업데이트 돼서 재미를 붙이기 전까지 저의 레벨은 12 였어요. 암튼 정켄슈타인 이후로 조금씩 해서 지금은 레벨이 32던가? 암튼 그렇습니다. 

이상하게 이 게임은 1인칭임에도 불구하고 멀미가 굉장히 늦게 오지 뭐예요? 요즘 하루에 3-4판 씩 하고 있는데 루시우로 벽타기 한다고 여기저기 비비면 바로 멀미가 나긴 하는데...그냥 평범한 플레이로는 거의 안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저는 FPS라는 장르에 이제 입문하는 뉴비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몸도 둔하고 해서 어떻게 잘 쏘고 피해보자는 생각도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할 때 루시우만 골라서 왔다갔다 비벼주는 플레이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난투 랜덤전을 하면서 공격도 재밌음을 느껴서 솔져나 파라를 하기 시작했는데...너무 재밌는겁니다. 

근데 상대와 1:1 상황에 처하거나 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니 이것 참 난감하네요 헤헤.

특히 트레이서나 겐지, 윈스턴이 달려들면 정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수준이랄까요...물론 다른캐릭터로 와도 루시우 급만 아니면 잘 죽습니다.

파라로 할 땐 상대 파라를 진짜 어찌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진짜 어쩜좋아@_@

 

애초에 나는 못하니까 정면승부를 해봤자 소용없고 열심히 협공을 하거나 사각지대를 노려 킬을 따자는 자세로 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정말 누구를 만나면 대부분이 쓰러지고 마네요. 막 연속처치 몇, 처치 몇, 처치기여 몇 하고 전적을 봐도 단독처치는 1이거나 0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정도로 못합니다.

초심자이니 하다보면 나아질것이라는 기대는 솔직히 없어요. 이미 피지컬도, 의욕도 예전같지 않아서ㅠㅠ...

 

근데 아무리 보조를 맞추는 플레이를 하려해도 이렇게 무력하게 죽어대서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어제 오늘처럼 연전연패에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면....다시 콘솔게임만 하든가 해야지 별 수 없겠지요 껄껄.

 

그런 의미에서 내일 토귀전2를 살건데 비타판을 살 지 PS4판을 살 지 고민 되네요.

포켓몬스터도 해야되고!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도 해야하고 다음주에 파이널 판타지15도 해야되고 등등 놀기도 바쁘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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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나름 극복하고 열심히 하시는게 대단하네요ㅎㅎㅎ
이런 특수장르는 확실히 기본 능력이 되는사람이 잘하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20대 초중반이었음 열올리며 했을텐데 인제는
그렇게 못하겠다고 합니다ㅜㅜ

IAMGAME    친구신청

울나라에서 옵치는 비FPS 유저들이 블쟈라는 이름에 엄청나게 유입됐죠.
근데 캐릭별 상성도 있고 개인기량도 상당히 요구되기 때문에
사실 전통적인 fps 보다 오히려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잘 적응하시면 애지간한 FPS는 재밌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 겪고 계신 어려움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확실히 운용가능한(콤보를 넣을 수 있는) 공격 캐릭터하고 있지 않을 때는
말씀하신대로 절대 혼자 싸우지마시고 아군과 같이 싸우세요.
혼자 싸울 때도 한번에 적을 눕혀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회피하고 체력 관리를 하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세요.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석마불    친구신청

순간적인 횡이동과 동선을 따라가는 에임 능력은 어느정도 기초를 쌓아놓아야 되겠더라고요.
이건 훈련장이나 커스텀 게임 만들어서 연습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빠대는 조합 문제 때문에 생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기초 연습을 하기엔 좋지 않고,
또 게임을 이겨야 된다는 생각이 드니까 무리한 플레이가 자주 나오게 돼서 좀....
다만 겐지나 파라 같은 애들은 커스텀 게임에 없으니까, 그런 애들 만날 때 쓰면 좋습니다.

그 다음에 기본적인 에임을 갖췄으면 캐릭에 맞게 자리잡는 법이나 적진에 들어가는 법을 배워야 실제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몇 시간씩 게임에 투자하지 않는 이상 혼자 하면 답이 없고, 그냥 장인이라는 사람들의 영상 보면서 배우는 게 제일 빠르더군요.
개인적으론 인벤 사관학교를 재밌게 봤습니다. 아니면 여러 프로 선수들 방송 많이 하니까 참고삼아 봐도 좋구요.
그리고 의식적으로 도망치거나 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일정 수준 이하에선 힐러를 믿으면 안 됨... ㅜㅜ

AlphaGo    친구신청

과도한 이팩트 사용을 자제하고
극도의 리얼함 추구 보다는 편안한 그래픽 느낌 같은게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게 임] 최근에 한 휴대용 게임 몇 가지 소감... (5) 2016/11/18 PM 01:59

거치기용으로도 꾸준히 뭔가 샀지만 최근에 했던건 다크소울3DLC이고ㅋ...사놓고 플레이를 안 했던가 그런 녀석들이 제법 되는것 같습니다.

길티기어 신작 이후로 산게 블레이블루 신작 뿐인거 같은느낌이 들 정도지만 블레이블루도 안 했고요. 암튼 그래서 올 해 휴대용 기기로 한 몇 가지 게임만 소감을 써볼까 합니다.

 

 

3DS-브레이블리 세컨드:

유명 대작 후속작의 한글화! 래서 일단 구입하자 싶어 한정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옛날느낌 나는게 제법 재밌었고 열심히 했는데, 2장? 들어서 갑자기 미아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뭘 해야 할 지 몰라서 중단...일단 거기까진 스토리도 이상하고 캐릭터도 엉성한, 그냥 전투에 관련된 것만 재밌는 게임이었네요.


비타-UPPERS!! : 

아 재미 없고요. 재미 없어서 의미도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게 과연 액션인가 싶은 정도의 심심한 난이도와 그걸 더 부추기는 과제...타격감은 괜찮았지만 그거 빼고는 건질게 없었습니다. 팬티니 뭐니 그런걸로도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지루함은 플레이를 이어갈 수 없게 만들었네요.

 

비타-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마인크래프트 싫어하는데요! 이건 엄청 재밌었네요. 

뭐 더 할 말이 없네요. 왜 재밌는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재밌어서...단지 마인크래프트에 퀘스트랑 스토리 넣어놨을 뿐인데...이렇게 재밌을 줄은......

 

비타-오딘스피어 :

오보로무라마사를 너무 좋아해서 당연히 사는 느낌으로 산 오딘스피어인데요, 정말 횡스크롤RPG의 장인들인거 같아요 바닐라웨어는.

도중에 끊겨서 초반에 멈췄지만서도 뭐 끝까지 재미가 보장될거 아니까 시간나면 다시 하겠죠.


3DS-별의 카비 로보보 플래닛 :

별의 카비 팬인데요! 어쩌다보니 할 시간이 없어서 1스테이지 밖에 못했네요!!

 

3DS-젤다무쌍 :

젤다 팬이라 샀는데요 무쌍 시리즈 엄청 싫어합니다. 근데 젤다 빠심으로 좀 하긴 했는데 무쌍의 요소인 거점 함락이나 뭐나 되게 피곤하고...보스도 그냥 때려잡을 수 없는게 나름 젤다의 느낌을 내려고 했던 것 같아서 처음엔 재밌었는데 갈수록 되레 스트레스로 작용하더라구요. 그냥 어려운게 아니라 여기저기 반강제로 똥개훈련 시키는 느낌을 받아서 중반에 중단. 


3DS-젤다의 전설 뮤주라의 가면 :

젤다 팬인데요! 시간의 오카리나와 마찬가지로 자유시점 젤다는 저랑 안 맞는거 같아요. 는 그렇긴 한데 사놓고 켜보지도 못했습니다. 젤다의 전설 제품3개로 얻는 트라이포스 완성하고 e숍 포인트 1만점 얻어서 별의 카비2(GB)랑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사서 했네요. 사인회는 당연히 떨어짐.

 

3DS-파이어엠블렘if :

한글 정발이라서 처음 접해보는 파엠. 시작하자마자 유인원..? 같은 꼴보기 싫은 팔이 긴 모델링부터 맘에 안 들더니 몇 판 하는 동안 이게 무슨 재민가...싶은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중단. 결코 SRPG를 싫어하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이 게임은 매 판 플레이가 부담되고 그러네요. 그래서 진영 정하고 본격적이 되려는데에서 중단. 영어음성이 뭐가 어때서! 하면서 했다가 아닌건 아닌거네^^; 하고 그냥 음성을 끄고 했더니 옛날게임 느낌나고 괜찮았습니다만은...

 

비타-이스8 : 

이스 이터널 1,2랑 이스2스페셜 밖에 해본적이 없는 그런 소원한 게임인데 최신작의 한글판! 일본에서 평가도 매우 높음! 이래서 홀린듯 샀네요.

근데, 정말 아니나 다를까 별5개 아마존 리뷰말대로 무인도 표류하면서 모험하는 느낌도 엄청 좋고 그냥 RPG의 교본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구성이 알차고 재밌었습니다. 뭐...좋다고 할 수 없는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 떨어지는 프레임, 공격 전에는 구르기로 캔슬이 되지만 공격후에는 안 되는 이상한 전투 시스템 등이 아쉬웠지만 너무 재밌었어서 PS4판이 나오면 그것도 살까 싶네요. 그 이전에 전작인 셀세타의 수해도 사려구요.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이후로 오랜만에 엔딩 본 게임이 되겠군요. 정말 강력추천.

 

비타-월드 오브 파이널판타지 : 

이스8이랑 비슷한 시기에 사서 이스8 클리어 후에 바로 시작을 했는데 중소기업 팔콤과 대기업 스퀘어는 스케일이 다르구나...하는걸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네요. 모든 이벤트가 리얼타임 동영상이라니! 하는 호사 스러움??

주인공이 되는 두 남매의 5등신 디자인이 엄청 맘에 안 들었으나 그 외에 나머지는 다 귀엽고 러블리가 폭발합니다. 대놓고 파판몬인데 그 안에서 차별점이 두드러져 전투는 되레 포켓몬스터보다 전략적이고 재밌네요. 근데 몬스터한테도 있는 전투 연출이 왜 주인공들한텐 없나...왜2D시절에도 공격할 때 한 발은 앞으로 나가서 휘둘렀는데 그조차 안 하는가...하는 의문은 있지만 열심히 하는 중.

 

3DS-포켓몬스터SM :

일단 오늘 사러 갈 거라 체험판만 해 둔 상태인데 느낌은 되게 좋네요. 캐릭터도 등신대인 점이나 묘하게 조작감도 더 좋아진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3DS답게 낮은 해상도의 텍스쳐가 너무 안타깝고...여전한 마을에서의 자동시점변환때문에 곤란함이 느껴지고...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전투시에 캐릭터들의 2D일러스트가 없어졌다는 것이네요. 포켓몬 일러스트 정말 좋아하는데 게임에서 볼 수가 없다니!!


 

 

소감 : 으아 이중에 클리어한 게임이 둘 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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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친구신청

님 젊으시죠?ㅋ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전작인 브레이블리 디폴트 포 더 시퀄이 정발 되지 않은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야 일판으로 했지만...

whytong    친구신청

적당한 나이에 시간 없으면 어떤 게임이든 하다가 중단하는 듯....저도 오프닝만 보고 만 게임이 수두룩해서 이제 휴대용 게임들은 웬만하면 안 사네요...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비타게임 구매해야하는데

제가 사고싶은게임 평가가 좋군요

한국가면 고민없이 지를수 있겠네요

고난과역경    친구신청

로보보 플레닛꼭 하세요! 커비시리즈 최고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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