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멘탈이 탈탈 털리는 하루입니다.
지난번에 목요일에 택배를 보냈는데 월요일에 떡에
곰팡이가 생겨서 못먹겠다고 보상해 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웃긴건 택배 온날은 떡을 잘 먹었대요. 토요일까지도..
그래서 저는 금요일에 택배받으시면 그 날 드실꺼 빼고
냉동보관하셔야 한다. 그렇게 택배박스,안내종이,판매페이지
에 안내가 되어있다. 그랬더니 두번째 시키는건데 전에는
며칠동안 상온에 놓고 먹어도 이상이 없었다. 이번이 이상한거
같다. 이러면서 계속 우기길래 그냥 짜증나서 한박스 보내
드리겠다. 이랬더니 두박스는 받아야한다고........ㅋㅋㅋ
근데 이게 정말 웃긴건 이런 사람들이 리뷰 테러 하면
주문이 아예 끊깁니다. 네이버에 보면 몇시에 몇개 팔렸나
알수가 있는데 지난번 리뷰테러 당하고 그 날 몇시간동안
주문이.....에휴 그래도 그냥 한박스 보내준다고 하고
연락은 끊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갔다가 늦게 배달하고
8시쯤 들어와서 씻고 밥먹고 자고 있다가 문자가 와서
깼는데 내용이 오늘 택배 보낸다던 떡이 아직 안왔는데
괜찮은가요? 그래서 제가 오늘 택배를 보내면
내일 받으시는거에요. 이랬더니 같은서울인데 내일온다는게
좀.. 이러고 답장이 오네요. 하....자다가 이 무슨 날벼락인지...
원래 택배는 오늘 보내면 내일 받으시는거에요. 이렇게
문자보냈더니 이젠 잠잠하네요.
내일도 새벽4시40분에 기상해야되서 잠을 청해봐야겠네요.
태풍피해 조심들하세요~~~
사람들이 어쩜 저렇게 양심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