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령치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먹구름이 조금 아쉬웠지만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진료대기하며 글을 쓰고 있는 사장놈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퇴원을 하자마자 나무시루들을 차에 싣고 남원으로 출발
차가 막혀서 6시간걸려서 도착 해서 나무시루들을 수리 맡겨놓고
전라도의 아는지인들을 만나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1년 넘게 못봤던터라 무척 반가워서 다음날도 같이 놀고 싶었으나
각 마을에 중요요직에 계신분들이라 말복을 맡이해서 자리를 비우기
힘들다고 하여 와이프랑 남는 시간에 지리산 구경도 할 겸 정령치휴게소
에 들려서 시원한 공기 실컷쐬다 저녁 6시쯤 수리완료된 나무시루들을
차에 싣고 서울로 복귀했습니다.너무 피곤해서 휴가가 휴가 같지도
않더라구요. 그와중에 코로나때문에 예약이 한 100박스
이상 취소되었습니다. ㅋㅋ 각종모임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ㅜㅜ
예약 취소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또 가게에 손님이 없을껄 생각하면
정말 피눈물이....ㅜㅜ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