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소포장도 해드립니다. 2개부터 10개단위까지 나갑니다.
모임이나 답례떡들은 이런식으로 주문이 오곤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반죽을 한 후 샤워를 하고 누웠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설 이후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처음으로
교회에서 대량주문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달에 3~4번 교회나
성당에서 이런 주문이 있곤 했는데 오랜만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이라 결산을 해봤는데 4월보다 오히려 매출이 감소를
했더라구요. 이태원발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곤두박질 친게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의 효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태원발 코로나 이후 원래 더 안됐어야 하는건데 재난지원금
덕분에 버틴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점 같은경우는 매출이 작년대비 3분의2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5월이 1년중 가장 성수기라고.......저희 떡이 드시려고
사는 분들도 많지만 선물용 모임에서 나눠먹는용 행사에서 나눠먹는용
이런식으로 많이 나가거든요. 원래 5월에 무슨날도 많고 행사도 많아서
성수기랬는데 올해는 다 취소가 되어서.......
저희는 그나마 루리인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이렇게 살아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루리웹 마이퍼님들의 은혜는 죽어도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6월도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