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아침이에요. 저는 6시까지 잠깐의 여유시간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지난 글에 노쇼 얘기를 했었잖아요.
10박스 노쇼를 당한 지난 토요일에 오후5시까지 문을 열고 있었는데
7박스가 남은거에요. 이대로 가다간 죽도 밥도 안되겠다싶어서
서둘러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을 체크해서 서울과 인근쪽으로
찾아봤더니 앙금은 별로 없더라구요. 결국 파주 중랑구 강동구 성남
중원구 분당구 까지 돌면서 배달을 했습니다. 노쇼를 한 인간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이 꽉 물고 저녁도 안먹고 배달했습니다.
배달을 마치고 집에오니 10시50분이더라구요.너무 힘들어서
씻지도 못하고 뻗어서 자고 일요일에 반죽을 하는데 몸이 진짜
축 늘어져서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는 이런 뻘짓 하지 말자
몸 망가지면 답도 없으니 천천히 하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떡을 만드는데 그때까지도 피곤이 안풀려서 힘이
들더라구요.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ㅜㅜ
정말 무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ㅎㅎ 다들 무리하지 마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는 슬슬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