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만들 반죽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누워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패턴인거 같은 느낌이.....) 오늘은 판매는 안해서
평상시보단 일찍 글을 쓸 수가 있네요.
오늘은 사촌동생이 결혼식을 하는 날인데 반죽을 하느라
가보질 못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ㅎㅎ 장사하는 사람들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나마 저희는 공휴일에는 떡을 만들진
않아서 그나마 조금은 여유가 있지만 쉬는 날이 없다는건
조금은 서글프네요. ㅎㅎ 그래도 제가 선택한 일이니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요새 양천구 강서구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실히 오프라인 손님은 줄어들었고 안팔릴까봐
전전긍긍하느니 그냥 반죽을 평상시보다 적게 만들었습니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잠시 웅크리는것으로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반응 좋으시면 재주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