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하고 싶은 이야깃거리가 정말 너무 많았는데...
암튼 썰좀 풀어보자면...
4월29일에 우체국택배에서 공지가 뜨더라구요.
5월1일 근로자의 날이라 배송이 안되는 지역이 있을수 있다.
식품은 보내지 말아라.... 보통 이런 공지를 최소 일주일전에
띄우지 않나요? 공지를 딱 하루전에 띄우는 우체국택배의 패기에
지리는게 아니라 발효가 24시간 걸리는 떡 특성상 방법이
없었습니다. 미리 만들어진 반죽을 버릴수도 없어서
30일에 택배를 다 보냈죠. 결과는.....?
30개정도가 주말에 배달이 안되었습니다.
게다가!!!! 우체국에서는 본인들 잘못이 아니다.
공지 안봤냐? 왜 보냈냐? 이러더라구요.그냥 헛웃음이 나오는데..
그냥 일단 토요일에 못받으신 분들한테 그냥 다시 재발송했습니다.
그 와중에 욕도 많이 얻어먹고.... 돈은 돈대로 날리고....
그래도 그나마 어버이날이 있고 지금 스승의 날도 있고 좀 있으면
부처님 오신날도 있고해서인지..단체주문이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택배비까지해서 50만원돈이 공중에 날라간건....ㅜㅜ
장사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해탈을 해야 내가 살겠다??
ㅎㅎ 글을 쓰면 시간이 진짜 빨리 갑니다. 오늘 마지막 손님이
왔다가셨네요. 전 이제 배달을 하러....ㅋㅋ
불목!!!!!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