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떡놈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진짜 춥더라구요. 새벽에 나오는데
(롱패딩에 얇은 바지에 맨발에 슬리퍼차림)
나도 모르게 욕이......ㅜㅜ 따땃하게 입으세요.
지난주에는 뭔가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하는데 기계가 고장나서 그 날 준비한 떡을 반절정도 밖에
못만들고 나머지는 발효가 과해져서 버리고 지난 주중 삼일은
아침에 떡 나오기 전부터 매진이라고 문에다가 붙여놓고...
근데 그중에 가장 좋았던점은 입소문이 도는거 같다랄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희가게 근처에 저희랑
똑같은떡을 만드는집이 있습니다.)
그 집보다 우리집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오신분이 5분이
넘게 있었다는겁니다. ㅎㅎ 그 중에 한 분은 다른분들하고
맛을 비교해보고 떡을 50박스나 예약해주셨습니다.^^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ㅋㄹㄴ때문에 단체 예약이
취소된것만 4건정도 됩니다..박스수로 따지면 80박스정도
되네요. ㅜㅜ 어쩔수 없는데 속이 쓰리긴 쓰립니다.
즐거운??? 월욜이네요. 한 주 내내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감기 및 코로나 조심들하세요.^^
이집떡 맛떡이죠~~^^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