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안좋은 소식만 듣다가 벌써 4월 온것도 모르고있었네요

인터넷에 이때쯤이면 우리가 이렇게 잘논다고 여러 사진 올라왔었는데

올해는 조용한거 같네요 학교도 개학을 안했고...

일기예보에서 아침엔 쌀쌀하다고 해서 패딩을 입을까 했지만

오후 생각해서 코트하나 걸치고 나왔는데 그렇게 쌀쌀하지도 않네요

다들 오늘하루도 좋은 생각 많이하면서 보냅시다아아

매출은 좋지못하지만요.... ㅋㅋㅋㅋ

코로나 장기화됨에 따라 주변 스포츠제품 + 다른 야외활동 관련된 제품쪽 공장들이 

아예 야간엔 운영을 안하거나 처분하고있네요

저희도 스포츠양말OEM이 메인 이고 온라인 판매는 이제 막 시작해 노하우고 뭐고 없어서 팔리지 않으니 보릿고개 넘어가는중입니다...

작년 이맘때 와 다르게 아예 주문도없고 OEM도 없네요

(그래도 지난주 루리웹분들이 온라인매장 쪽 도와주셔서 3월매출 간신히 30만원은 채웠네요 진짜 도와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ㅜ)

거래처 사장님들은 직원들 급여지급을 제대로 못할것 같으니 실업급여에 나머지 채워서 주겠다는 곳도있고요 

정부에서 선거 끝나고 각 가정에 지원금 준다고 하는데 정확한 정보인지 모르겠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코로나가 언제쯤 끝날진 모르지만

그래도 존버메타로 부디 끝까지 살아남아요 ㅜ 

그 많던 감자가 다 팔리긴 하는군요

물론 저는 티켓팅 짬밥이 넘치는 동생한테 부탁해

무사히 2박스 다 손에쥘수 있었습니다 ㅎㅎ

연예인 콘서트 티켓팅 경쟁속에 살고있는 동생한테 어제 저녁에 부탁했더니

오늘 바로 한박스 샀다고 연락왔네요 

역시 무슨일이든 짬밥이 있어야 되는거 같습니다...

난 짬밥도 없는 쇼핑일 하느라 말라죽어가고있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