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만에 만났는데 세차장이 아닌 펜션에서 만났네요

 저번주는 집에 다녀온다고 못하고 이번주는 놀러간다고 세차를 못했네요.. 차가 꼬질꼬질.. T_T

 제 차는 집에 다녀온다고 비 맞으면서 고속도로를 탔더니 까만 물자국이 많이 생겨서 맨 앞에 숨었네요 ^^;;

 돌아오는 금요일엔 무조건 세차하러 다녀와야겠네요 ㅎㅎ;

 G70 출시했을때 제 반응은 나왔네 이쁘네 이정도였었죠

 그런데 제 앞에 있던 파란색 G70은 우와.. 수동만 나온다면 갖고싶다였네요  검색해보니 로얄블루라는 색상인가보네요

 요즘 관심있게 보는 차 (수동만 나온다면 갖고싶은) M2랑 테일램프 느낌이 상당히 오묘하게 닮아있더라구요

 M2도 처음 나왔을땐 이쁘긴한데 테일램프가 90년대에 출시했던 엘란트라 디자인인가? 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버휀다는 1M을 최고로 보고있지만 나름대로 최대한 휀다가 빵빵하고 컴팩트하면서도 박력있는 M2죠

 자동차 뉴스를 보니 미국에선 G70 수동 출시한다는데 한국은 아직 미지수라는군요.. 많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요즘 DSG다 DCT다해서 가끔 멍청해지는 오토미션을 보완하고 영점 몇초만에 변속하는 듀얼클러치가 있는데 요즘 수동을 누가 사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동보다 아무리 빠르고 변속충격도 적어졌다해도 수동 아날로그 감성까진 못따라오는것 같더라구요.. 저단 걸어놓고 치고나가는게 얼마나 재밌는데

 G70 수동이라면 위시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벨로스터N과 86을 살짝 미뤄볼수도 있겠네요.. 너무 이쁘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