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최근 좋은일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네요
일단은 결혼 3년만에 자가를 구입했고 더 평수도 커졌고 지금 사는곳 근처라서 위치도 좋고
올 인테리어 싸악해서 저희 마음에들게 공사해서 7월 중순 입주 예정입니다
아직 벽면쪽 마감이나 공사 진행중이지만 바닥이 깔리니 뭔가 느낌이 더 좋네요 산뜻하고
저기 티비 옆에 제 CM사 레전더리 사이즈 아이언맨 마크46 세워놀 생각하니 뿌듯하군요 ㅎ.ㅎ.ㅎ.ㅎ.ㅎ.ㅎ.ㅎ
이건 좋은일의 대표적인 거고
안좋은 일로는 얼마전에 지금 살고있는집 옆집 어르신께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셨습니다(치매가있으셨어요)
바로 옆집이었고 저희 가족이 외식하고 집에서 애기 씻기고 애기를 안방에서 재우는데
와잎님이 오늘따라 큰소리가 나더랍니다 저는 거실에서 청소중이었고 그러곤 경찰 무전이 계속들리더라면서
애기를 제우고 쓰레기 비우러 1층내려가는 엘레베이터에서 경찰분들과 같이 탓는데 뭔가 느낌이 찜찜합니다
버리고 와잎 육퇴 커피한잔사고 오는길에 아파트에 보니 경찰봉고도 있고 뭔가 큰일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아저씨께 물어보니 옆집호수 어르신께서 그랬다고 하시더군요
장소는 저희가족이 나란히 누워서자는 머리쪽이었고 요즘 창문을 항상 열어두고 자거든요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얼른 올라가서 와이프랑 애기랑 데리고 다른동에 장모님댁으로 데려다놓고 저만 집에서 잤었는데
오늘 보니 그 옆집을 이제 정리하나보더군요 짐을 빼는 소리가 들리고 하는데 아마 다른층 사람들은 그 사건이 있었던 줄도
모르고 계시는분들이 많을 만큼 신속하고 깔끔하게 정리되더군요 이점은 진짜 정말 놀랬습니다
아마 지금 아파트 사시는분들은 그런일이 있었나 모르시는 분들도 엄청 많으실꺼에요
저희는 한번씩 쿵 하는 큰소리가 나면 아직도 놀래는데 말이죠
그리고 어제 교통사고도 났네요
진짜 이사하기전 액땜인건지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사다난한 6월인듯합니다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