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간의 기나긴 여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아직 스토리를 다 못깨서 특이점 열리고도 이틀정도 뒤에 이벤트를 시작했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쉼없이 달린 것 같다 스토리 보랴, 상자 캐랴, 파밍 하랴, 거기다 달걀까지 또 캐야했으니

 

다른 인형은 놓치더라도 기간 한정인 엠포와 스타는 꼭 먹을 생각으로 우선 파밍을 했고 그덕에 흥전장은 포기할 예정이였는데

어쩌어찌 하다보니 마지막날엔 모두 다 모을 수 있었다 후... 정말 말로는 다 표현하기 인고의 시간이였다

 

여튼 파밍은 무사히 끝났고 남들이 볼 때 배아플만한 것 들도 있었다

 

↓ 이런거

둘 다 하나씩 더 먹은건 안자랑 히히

 

 

 

 

-랭킹전 말벌집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

지난 딥다이브 때 랭킹전은 어렵고 지령도 많이 먹으니 마지막 날 점수 변동은 별로 없을거라고 다들 말하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마지막날 무기력하게 22%로 밀려나던 나 자신의 점수를!!!

 

이번에도 다들 똑같이 말하고 있다

말벌집은 야간전이라 어렵고 지령도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더는 속지 않는다!

이번엔 내가 선수를 쳤고

 

 

 

 

그렇게 67만점 얻음 ^오^

 

60만점일 때 7%였으니 67만점은 10% 안정권이라 믿고 싶다

...아무래도 허튼 짓을 했나보다 20만점만 채우고 종료한 사람이 엄청 많은지 되려 허들이 내려갔네 ㅋㅋㅋ? 67만점이면 5%도 노려볼 것 같다

 

 

 

 

 

사용 제대

 

1- 에이전트

2~4- 범용 올킬 (무상성의 공습 랍딱, 야전 여왕을 넘보는 포돌이)

5~6- 공수 지원 및 레이더 운용 (생각보다 용사가 그리 강력하진 않은거 같다)

7- 장갑 카운터 (어느 선 까지 정리되는지 몰라서 사용하기 좀 까다로웠다)

8~9- 공수 및 레이더 지원 (다음부터 머신건 하나쯤은 넣어두는게 좋겠다, 장댕이 하나 잡겠다고 수십번 리트라이한걸 생각하면...)

 

 

 

 

 

 

 

 

 

 

 

 

 

 

 

 

 

 

 

그리고 장댕이 85마리를 상대로 승리한 오늘의 에이스!

 

 

 

 

   

 

지켜야하는 오브젝트가 데미지를 입자 스스로 힐 장판으로 움직임

 

 

   

 

저주술사가 소환한 좀비가 주인을 공격하거나 서로 물어뜯음

 

   

 

보스몹이 데미지를 입자 일부로 머리위에 올려서 어그로를 초기화(피통 초기화) 시킬려고하는 갓 AI

 

 

 

공간 이동에 실패해 그 반동으로 사망함

 

 

퀵실버

 

   

 

마을에서의 한 때

 

 

 

클라이언트 로딩창이 알고보니 플래쉬 파일이였던 충격적인 사건

 

 

링커의 HP링크 스킬로 공격 한방에 즉사 당함

 

  

 

크로노맨서의 백마스킹 스킬로 파티원을 10초 전 으로 되돌림

 

 

븅신

 

 

스카우트의 혼란 디버프를 거는 플루플루 스킬로 맵 이동 기능을 담당하는 여신상을 부숨

 

 

트램펄린을 뛰고있는 유저들

 

   

 

마을에서의 한 때 2

 

 

삼위일체

 

 

터렛

 

 

클라이언트를 해킹해서 텍스쳐를 수정한 유저

 

 

듀라한

 

 

오토를 막기 위해 설치자만 부술 수 있는 모루를 설치

 

 

리얼한 사망씬(이 버그는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

 

 

독 빼는 중

 

 

펄떡 펄떡

 

 

기병의 탑

 

 

강화중인 모루를 강탈해가는 크리오맨서

 

모루는 시전자한테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사라진다

 

모루는 설치하는 순간 강화비가 지불된다

 

 

파이로맨서와 스카우트 유저가 PVP중인데 크리오맨서가 파이어볼을 묻히고 스카우트에게 돌진 

 

 

크리오맨서+파이로맨서+바바리안의 합동스킬

 

 

 

크리오맨서가 얼음벽을 소환하고 도펠죌트너가 싸이클론으로 얼음파편을 발사한다

 

현재는 싸이코키노의 염동력으로 혼자서도 발동 가능한 연계스킬이다

 

 

 

파이로맨서와 싸이코키노의 합동스킬

 

역시 혼자서 발동 가능한 히든 스킬이다

 

 

스킬 쿨타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지 못한 임씨는 그냥 쿨타임 감소 포션을 주기로 한다

 

 

그런데 이 아이템이 거래가 가능해서

 

 

고렙 유저들이 스킬을 난사 하기위해 매입하고있다

 

 

 

트오세 유저들이 가장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던 버그 순위권을 다투는 버그이다

 

일명 파워 워드 킬

 

 

 

원피스의 가이몬 을 재현하는 유저도 있다

 

 

인면피로 만든 끔찍한 옷을 자랑하고있다

 

 

길드원 끼리만 잡을수 있는 길드 레이드 보스가 일반 필드로 도망쳐 레이드 보스가 된 모습니다

 

 

 

 

 

소개한 버그와 사건은 정말 정말 정말 일부분에 불과하며 상상도 못 할 기상천외한 버그가 이보다 수 배는 많던 그 시절 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

 

 

 

 

 

여담으로 베데스다의 총괄 프로듀서 토드하워드는 트오세를 보고 패배감을 느꼇다고 한다

 

거짓말의 발명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