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고왔습니다.
기대했던것보단...So So 입니다. 일단 돈 부은 가치정도하는것같고,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것같습니다.
액션신만 대량으로 부었지만, 액션신안에 긴박감은 제로에 수렴하더군요.
그나마 좋았던 장면은 마지막에 코어주위로 모여서 한타여는 장면정도가 인상이 깊네요.
아쉬운점은
1.액션속에 매력넘치고, 멋있는 캐릭이 없습니다.
대량의 히어로물 사이에선 누군가를 살리는 장면을 넣거나, 아니면 각각 히어로물의 특징에 맞게 연계되는 장면이
살렸으면 하였으나, 제로였습니다. 호크아이의 활장면은 드럽게 나약하게 보입니다.
캡틴,아이언맨은 항상 그랬듯이 기대하는 정도 이미지에 그쳤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초능력이라는 특징을 쓸려했다면, 퀵실버와 스칼렛위치의 능력을 진짜 맛깔나게 살려야하는데
퀵실버는 데오페만큼 못하며, 스칼렛위치는 진그레이의 그래픽향상정도 느껴집니다.
거기다 떼거리로 나오는 졸떼들은 오히려 후레쉬맨의 쫄따구 잡는 수준에 그칩니다.
액션은 마이클베이랑 비슷하나, 특별한점이 없는 징검다리형 영화같습니다.
저라면 스칼렛위치의 폭주장면을 화려하게 만들고, 스칼렛위치,호크아이의 액션장면을 좀더 화려하고 긴박한 007
같은 장면을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너무 많지만 생략하고...
이영화를 보면서, 오히려 엑스맨의 브라이언싱어의 드라마 연출력에 감탄하게됩니다.
유치하게 보이는 초능력 액션장면속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살리면서 액션신을 넣고,
(하지만 너무적어요. 액션신 너무약해요)
퍼스트클래스에선 매그니토를, 데오페에선 자비에를 중점적으로 드라마 연출하면서 물 흐르듯이
긴박하고 짜임새있게 흐르는것이 보고싶더라구요.
이 두 감독의 부족한부분을 서로 매꾸면서 작품만든다면.. 대박이 나지않을까 생각이 들정도더라구요.
저는 이만 아포칼립스를 기대하겠습니다.. |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가다 못해 대기돌파한 느낌이였습니다.
중간에 졸뻔했습니다. 액션도 초반90 중반30 끝에서 60정도?
재미는 있었지만 기존에 티비시리즈나 영화들을 보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불친절한 전개도 많아 다소 보기에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