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야 그래도 많은편에 속하니 이런일 저런일 일어나나보다 싶지만
5년전 현역으로 통신병이면서 행정도 조금씩 도와주면서 일일 결산 만들다보면
참 많은 일이 일어난다는걸 알게되더군요
탈영, 자살이야 뭐...
가장 골 때렸던건 울 부대에 정훈장교가 있었는데 이 장교가 언젠가부터
여자를 부대에 데리고 들어오기 시작했음
간부 숙소 지나면서 한번 봤었는데 얼굴도 괜찬더군요
그래서 정훈장교님 계타셨네요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자가 간첩 -.-;;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월북하게 만드는 간첩이더군요
그 사건때문에 몇일은 부대가 시끄러웠지만
간첩이 실제로 있구나하는건 처음 봤었네요
암튼 중요한건 이런일 저런일 다 생겨도 군대가 얼마나 입막음을 잘했으면
뉴스하나 안뜨던...
이슈화가 되지 않은건지 입단속을 잘한건지 몰라도
사건사고들 까보면 셀수 없을듯
우리나라현재 아시아 나라중에 부패도 1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