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조련자(?)에 의해 허접 합창단의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다큐인지 예능인지 모를정도로 잘 다듬어 만들어준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이 막을 내렸다.
지금껏 순간의 희열에 익숙되었던 예능프로에서 느끼기 힘든 뭔가 여운이 남는 좋은 포맷이었다고 생각한다.
멤버 모두다 열심히 해주는 모습과 이전부터 좋아하던 곡 Nella Fantasia을 너무나 아름답게 합창 버젼으로 만들어준 칼린 쌤..
엄청난 카리스마로 오합지졸들을 잘 이끌어줬고 인간적인 모습도 너무나 좋았다.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
합창단원과 제작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