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우리 자신이 일상생활을 통해 환경에 얼마나 해를 끼치고 있는지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남성이 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 년 기간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이브 샤메이데스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두 딸들에게 쓰레기 더미에 덮인 세상을 물려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한 인간이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며, 또 그것을 최대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게 해결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실험을 하기로 하였는데, 바로 자신이 일년 동안 만들어내는 온갖 쓰레기를 자신의 지하실에 따로 버리기로 한 것. 데이브는 새해 결심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31일 이런 내용을 개인 블로그인 ‘환경을 생각하는 데이브’에 공개하고 2008년 1월 1일부터 한 해 동안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