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손에는 젓가락, 한 쪽 손에는 라면 용기를 든 채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청년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0일 외신이 대만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궁극의 운전 실력'을 뽐내던 이 청년은 최근 대만 인터넷 사이트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모터사이클을 탄 채 라면을 먹으며 거리를 질주하는 믿기 힘든 운전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
이 청년이 화제가 되자, 대만 경찰 당국은 "반드시 청년의 신원을 확인해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청년이 보여 준 행동이 위험천만하다는 것이 경찰 관계자의 설명,
대만 경찰은 동영상 및 사진을 분석해 청년의 거주 지역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사진 : 라면을 먹으며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는 대만 청년 / 언론 보도 화면)
이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