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좀 오래된 아파트의 20평대 거든요..

그렇다보니 화장실이 한개뿐이라 아이들이랑 화장실 쟁탈전이 생겨서

같은 아파트의 화장실이 두개인 좀 넓은 집으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근데 괜찮은 금액의 집이 25층에 나온 매물이 있는데 어떨까 궁금해서요...

지금 사는 곳은 14층인데 저번에 지진이 났을때 엄청 흔들렸거든요...

그 이후로 더 위층으로 올라가는게 좀 무서워져서 ㅎㅎㅎㅎ

그리고 이때까지 살면서 지금 집 이상으로 올라가본적이 없어서...

고층에 사시는 분들께 물어볼게요...

안무섭나요?  ㄷㄷㄷ

혹은 고층이라 불편한 점은 없나요?

요즘 방탈출카페가 유행인듯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한테도 한번 체험시켜줄까 해서 질문해봅니다.

그런 곳의 프로그램들이 초등 3-4학년 정도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

아니면 약간의 어른 도움으로 가능? 아예 힘든 정도? 인가요....

울 마눌님도 생각하는 걸 엄청 귀찮아 하셔서

아이들이랑 같이 넣어두면 볼만 하겠는데.....

옆집언니동생님이 정말 이쁘게 공들여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어제 저녁 퇴근하니

마눌님과 딸이 얼굴팩을 하고 있고 아들은 차분히 바둑을 혼자서 두고 있다.....

씻고 나오니 마눌님이 나에게도 얼굴팩을 해준다고 가져왔다...

콜라젠 무슨 마스크팩..

냉장보관 되었던거라 차가움을 느끼며 있는데....

아이들이랑 마눌님이 자지러지게 웃는다....

얼굴팩이.......모자란다...........ㅠㅠ

절대 내 얼굴이 커서 그런게 아니라 마스크팩이 작은거라 항변해도

웃음은 그칠줄 모른다....

하아.....

얼굴에 깁스를 해야하나.....

아침 출근 연비 기록

18.6 km/l

해운대 - 양산부산대캠퍼스, 약 32 km

시내주행:고속주행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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