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8에 에어팟 물려서 쓰고 있는데 별 불편함 없습니다. 에어배터리라는 어플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에어팟 케이스 열면 늦긴해도 케이스랑 양 유닛 배터리 확인가능하고 오른쪽 유닛 톡톡 두번치면 중지 재생되고 통화할때 목소리 인식도 잘됩니다.
그리고 보급이 많이되서 악세사리가 많이 저렴합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유닛에 씌우는 슬리브와 실리콘 케이스 합쳐서 2천원도 안되게 구할 수 있고요 에어팟 디자인이 귀에 담배꽁초 끼운거 같은 느낌이 씷어서 아이콘 사려다 인식률이나 악세사리들이 많이 비싸서 결국 에어팟 왔는데 길쭉한 디자인이 내부에 배터리 용량 확장에 안테나 범위 확장이라는 기능적인 장점이 많아서 좋네요 단점은 이동시 핸드폰을 주머니안에 넣고 이동하면 짜증날 정도로 끊깁니다. 이동시에는 핸폰 손에 들고 다니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음질도 오픈형에 ue900s와 비교해서 좀 떨어지는 느낌이 많이드는데 애초에 아웃도어 용이라 음질 포기하는건 어느정도 각오해야할 것같고 결론은 돈값 톡톡히 하는거 같습니다. 중고나라에 미개봉 자주 올라오니 16~17선에서 구하면 만족하실 거 같아요
내가 비용을 더 들였을때 얘가 그 돈값을 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대우를 올렸을 때 양심적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제가 공장이라 그런지 그런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한 불만이 해결되면 다른 불만을 찾아 헤메서 꼭 불만 스택 하나를 장착하려고 혈안이더군요.
그래야 뺑끼를 쳐도 회사가 나쁘고 사장이 나빠서 그런거지,
내가 무능하면서 양심에 털까지 난 직원이 아니란 위안이라도 하는 것처럼요.
급여가 올라간 만큼 생산성이 따라와줘야되는데 이게 안되면 회사가 훅 가는 수가 있음. 실제로 중소기업이 사세확장하면서 급여를 15%이상 상승시켰다가 생산성이 안따라오면서 폭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노동자들은 돈 많이 준다고 열심히하는게 아니라 남이 그렇게 해주길 바라고 자신은 하던대로 하려고 하려는 습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성과급 형식으로 지급하려고하는데 분배를 제대로 안하니까 서로 불신만 가득하고 생산성은 점점 떨어지는 악순환.
근데 이게 저도 지른건줄 알았는데 4천부른 회사는 노동법+근로계약 노하우+프로그래머 관련 헤드헌터일+프리랜서 개발자 인원pool 구축을 제가 면접자리에서 대표랑 얘기 나누고 나온 금액이었고, 3500은 관리자 원한다고 해서 불렀었어요. 사실 4000만원짜리 자리는 진짜 맨땅에 헤딩하는 자리라서 리스크가 너무 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