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3박4일은 물건너 갔네요 ㅋㅋ
제 탓이 큰듯 ㅠㅠ
앞타이어와 튜브를 읍에서 구매한 후에 택시타고 다시 면으로 와서
묶어뒀던 자전거 찾아서 교체한 후에 안쪽으로 휘어진 포크를 바깥으로 뒤집어서 타고 구미보~합천 창녕보 까지 왔네요
포크 시작점인 쇠 기둥에 바퀴가 좀 걸리긴 하는데 운전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서 강행했습니다
문제라면 포크를 뒤집은 탓에 앞브레이크를 뗀 상태고 그 탓인지 뒷브레이크 혹사로 남지읍 가던 도중에 뒷 타이어가 터져서 10키로 남기고 갈어갔네요 ㅋㅋㅋㅋ
정말 스펙타클한 국토종주가 됐네요
내일이면 끝날거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까지 안라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