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하게 봤습니다
뭐 뻔한 이야기었지만 훈훈해서 재밌게 봤어요
류현경은 이뻐서 좋았고
이초희는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ㅎㅎ
전 할아버지와 손녀 에피소드가 제일 감명깊게 봤어요
그거 보니깐 할머니가 많이 생각났었고
어렸을때의 제 모습이 생각나면서
할머니랑 같이 전국노래자랑을 보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그 당시(만화를 오로지 비디오나 티비로 봐야했던시절...)에 전국노래자랑이 끝나야
만화프로그램인가를 해서 점심밥 먹으면서 노래자랑이 얼른 끝나길 바랬었죠 ㅎㅎ(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무튼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