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이 소감을 말하자면,
결코 망작은 아닙니다.
다만, 이야기 전달에 있어 매우매우 불친절한 영화일뿐.
대신 영화는 온갖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로 보여주기만 합니다.
관객한테 전달하는 영화가 아니라 그냥 보고 느끼는 영화라는게 더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루시를 그냥 sf액션물을 기대하고 보셨다면 매우 실망할듯.
이 영화에서 액션은 그냥 거들뿐...
영화내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찾아보면 다 전해지기는 합니다.
작 중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유심히 보셔야 할듯.
개인적으론 상당히 인상적으로 봤던 영화였습니다.
그 전달 방식이 너무 구차해서....
뭐랄까 영화적 미학이 없이. 못만든 다큐를 보고온 느낌
마지막 usb와 천지창조 손가락이 딱 영화의 수준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너무 허접하게 봤내요...
단점 더 꼽으면, 악역(최민식)의 의미없는 대립관계
2 지지리 연기 못하는 엑스트라들
3 모건프리먼의 프리젠테이션으로 관객에게 내용설명하는 돌직구형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