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갔는데도
그냥 그렇네요 장재현 감독 전 연출작
검은사제들과 사바하는 꽤 재밌게 봐서 본건데
흠.. 약간 유치하고 우뢰매 보는듯한..
특히 후반엔 엄청 힘 빠지는 전개를
배우들이 커버하느라 노력하는거 같이 보였어요
반면에 연출자가 타협하고 내려놀껀 놔서 흥행력이 올라간 거 같아요
19세로 했으면 살만한 장면이 제법 많았을꺼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것 또한 흥행을 위한 판단 이었겠죠
개인적인 생각이라 재밌게 보신분들도 존중합니다
전 다음 작품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우뢰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본 공포물 분위기 내려 일부러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만...
연령대를 낮추기 우한 내려놓기식도 공감은 갑니다
암튼 사바하보다는 작품성이 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연출력 스토리뒷심 부족을 배우들이 캐리했다 이런 느낌
물론 간만에 극장가게해준 작품이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