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
건덕후, 슈타게덕후, 미소녀덕후 등으로 이루어진 파티들을 이끌고 방사능위험을 무릅쓰고 일본에 가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직업은 임베디드S/W개발자, 내과의사, MMO게임개발자 입니다.)
오랜 친구가 일본에서 홀로 직장생활중이었는데... 남정네들만의 파티로 위로를 해 주러 갑니다.
그런데... 이놈의 덕후들이 아키바에는 꼭 가보겠다는군요...
개인적으로 아키하바라는 모에 문화가 꽃피기 전, 즉 90년대 말 이후로 가본적이 없어 요즘에 필수 성지들은 어딘지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기껏 안다는곳이 라디오회관에 있던 볼크스쇼룸.. 하지만 그마저도... 철거중이죠? ㅠ.ㅠ)
이에, 덕력이 충만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어디를 가 보는 것이 좋을까요?
http://www.flickr.com/photos/35197514@N06/493365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