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도는 마드리드 근교에 있는 여행지로... 과거 스페인의 수도이기도 했었던 곳 입니다.
스페인은 많은 곳은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이나 훌륭한 음식들... 이 곳만큼 인상 깊은 곳은 흔치 않았습니다. (현재 제 마이피 상단의 이미지도 똘레도 전경을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죠~)
자세히 보면 3면이 타호 강으로 둘려싸여 있는 성곽 도시로 도시 내에 어느곳을 걸어가도 아름다운 풍광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도시 전체가 미로형태의 관광지다 보니... 헤메기 일수일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먼저 똘레도 전체를 돌아보기 위해 관광 트랜을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것을 선택했었습니다.
참고로 이 관광 트램은 똘레도 중심부를 통과한 후 외곽으로 나가 똘레도 외곽의 높은 View point에서 똘레도 전경을 감상한 후 다시 중심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약 40분 정도 소요)
건축 양식으로 보자면... 이슬람세력의 지배를 받았던 지라 이슬람문화권의 모스크 양식과 이후, 중세 기독교 봉건시대의 양식이 절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스페인 중요 문화 사적지들이 대부분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죠~)
특히.. 저에게 이 곳 똘레도가 의미있었던 것은...
이곳에 한국인교포가 운영하는 좋은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가기전에 교포가 하는 이 레스토랑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 찾아 갔던 것이긴 합니다만... 너무 훌륭합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올리브겔러리!!! 똘레도 중심부에서 살짝 위쪽에 숨겨져 있는 진주같은 곳입니다. ^^
(맨 마지막 사진이 이 레스토랑의 입구 입니다.)
일단, 교포가 오면 여러가지 서비스를 너무 많이 주십니다. ^^; 그리고 맛과 양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당시 먹었던 음식사진과 함께 다음편에 이어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