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주객전도입니다.
추천수나 비추천수는 어디까지나 커뮤니티 활동의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선 안됩니다.
거기에 집착하다 보면
어느새 베스트 렉카가 되거나,
글 삭제와 등록을 반복하는 괴물이 되어있는 자신을 보거나,
혹은 쌓이는 비추천수를 모두 악의적인 사보타주로 착각하고 날뛰다가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하게 됩니다.
여기서 벗어날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대다수 여론에 거슬러서 저항할게 아니라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고 같은 행태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많이 하는 실수지만
최근에 게시판에 관련 이슈가 많아서 저 스스로 다시금 경계하고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