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4기 레볼루션의 오프닝 곡 Plenty of grit 입니다.
4기(레볼루션+에볼루션)은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나온 후속작인데 줄거리나 등장인물들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좋은 평가를 못받은 작품이죠.
오리지날 캐릭터의 비호감도나 리나 일행들의 비중 문제, 원작 소설 등장인물의 잘못된 활용 같은 환영받지 못할 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 외 자잘한 오류가 큰 것도 부정평가를 늘리는데 큰 역할을 했고요.
트라이도 방영 당시엔 오리지날 요소 떄문에 굉장히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재평가된 것처럼 언젠가 재평가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트라이 재평가의 계기가 후속작인 4기의 폭망인것은 함정...)
그래도 op/ed 노래만큼은 괜찮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오랜 세월 슬레이어즈를 좋아한 팬의 한사람으로서 이 곡을 들을때마다 설렘과 흥분을 감출 수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