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드론도 날리고 겸사겸사 먹을것도 먹을겸 동생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2001년경까지 저쪽 동네에 살았던지라 그 동안은 가보지도 가볼일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참 많이 바뀌였더군요.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 올라가는 도중에 나오는 가챠방은 요즘 트랜드(?)인 인형뽑기방보다 훨씬 좋아보아보였어요!
자유공원에서 신포시장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개인카페들과 이색먹거리가게, 공방들이 예뻤어요.
천천히 구경하며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아다니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동화마을은 개인적으로 비추 -,.-;; 학창시절 하교길에 달고나랑 지포 사먹을라고 돌아가던 길을 이쁘게 도색(?)해 놨구나 이외에는 별 감흥이... ㅋㅋ
동화마을 가지마시고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 구락부 계단 -> 중구청 가는길 골목골목에 있는 이쁜 카페들 들렸다가 곳곳에 숨어(?)있는
박물관, 전시장 구경하는쪽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찍은 드론영상 하나 남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