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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소덕들의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1) 2010/04/29 AM 02:41
태연의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전주의 아이비스 안경점에 다녀왔습니다 ~ !!


안경도 맞추고 소정의 선물도 전달 할겸

조금 먼길이지만 팬으로써 한번 가봤습니다.



안경을 맞춘 후 들어간 팬들을 위한 VIP 룸.
공식 명칭은 뭔지 모르겠네요





아담한 방이지만 팬분들이 놓고간 선물로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능력자 분들이 그린 작품이나, 책자 등등 볼 것이 많더군요.

김탱구!♡님이 놓고 가신 번호판의 위치 선정은 정말 부럽습니다ㅋㅋ




태연양의 목소리가 들어간 최초의 메이저 음반 The One을 시작으로
태연양이 참가한 음반들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아직 OH 랑 RDR은 없었지만;

(건진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건 그렇고
저희 선물 이란 것은 바로...



저희 BSH@mimimum 팀이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을 디지털 액자에 담은 것입니다. 물론 동영상으로..
(오른쪽 하단 흰색 액자입니다.)

죽으나 깨나 우리가 팬으로서 내세울건 저것 밖에 없기 때문에 ㅠㅠ

디지털액자는 나름 신선할거라 생각했는데 먼저 한분이 갖다 놓으셨더군요;

어쨌든 한켠의 자리나마 차지하게 되었으니 대만족'-'


...



태연양의 부모님 두분 다 계셨는데
팬인걸 아시고는
(진짜)진심으로 저희를 환대해 주시더군요.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높게 평가해 주시고
나중에 소녀시대 숙소에 가실때 저걸 가져 가셔서 직접 보여줄 생각 이시라니
기쁘기 한량없네요.
저희 작품을 소녀들이 못 보고 묻힐 염려는
많이 덜었으니까요.
(다만 액자 성능상 화질이 너무 저질이라는 게 걸리지만요)


저 방 테이블에 둘러 앉아 잠시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부모라는 입장에서 당연한 걸 수도 있겠지만)
태연양의 장래나 연예인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서
이분들 믿고 앞으로도 안심하고 탱덕 계속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밖에도 저희 들의 덕심이나 일개 팬으로서 느껴던 나름의 좌절에 대한 얘기 등등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먼 곳이지만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래 응모권을 액자 위에 얹어 놓고 오는 ㄱ수작을 부려 보았지만.....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행사기간 크리 ㅋㅋㅋㅋㅋ



득템.






***장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로 저희 작품 링크합니다
(뻔뻔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ㅋ)


소녀들의 ONE FINE DAY


소녀들의 I ONLY WANT TO BE WITH YOU



마이피가 너무 썩는거 같아서 (상관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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