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그림) 모작
큐브 브러쉬(https://cubebrush.com/)에서 유명한 사람인거 같은데 강의가 싸게 나온게 있어서
낼름 구입하고 따라해 봤음.
브러쉬도 주고, 완성된 PSD도 줌. 공부하기는 좋은데 강의 자체는
따라해보라 라는게 아니라, 자신은 그림그릴때 이런생각을 하고 이런 느낌을 가지고 그린다 라는 것을 설명해 줌
기억나는 건,
"최대한 대충 그리는 느낌을 유지하는게 중요."
"스토리가 있게 그려야 함, 오브제가 그 역할을 하는데, 그림을 보는 사람이 오 이건 뭐지? 아 이거구나? 여기도 뭐가 있네? 같은 그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오브제를 넣고 잘 배치하면 좋음."
말은 쉽지만 따라하기도 벅참.
개인적으로 브러쉬 스트로크 느낌이 남아 있는 그림들을 좋아하는데, 그런걸 조금이나마 배울수 있었음.
바위 질감 표현 어려움 ㅜ
뭐에 씌였는지, 시작할때 해상도를 너무 낮게 잡아서 고생했음. 해상도는 앞으로 무조건 높게 잡을 거임.
cubebrush.com 이사이트 괜찮은것 같음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생각.
(두번째 사진) 인디게임 오락실 행사 포스터
선정릉역에서 한 인디게임 행사.
인디게임을 소개하고 인디게임을 이용한 E-sports중계까지 하는 참신한 행사의
게임개발사로 참여, 이미 발매된 게임 "픽셀로"와 개발 중인 게임 "언소울드"를 들고 참여
(세번째 사진)개발중인 겜 -언소울드
사람들 반응은 좋았음. 타격감을 칭찬 많이 해줘서 기분 좋아짐. : )
저번 마이피에 개발 영상 올렸던거에 몇분이 이펙트가 과한거 같다고 해주셔서 걱정했는데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tamaii&ncate=2&page=3 (참고 - 지난 개발 일지)
의외로 이펙트를 더 화려하게 넣어달라는 의견이 많았음.
오케이, 완전 떡칠을 해야 겠다고 맘 먹음.
한 커플은 스팀에 나오면 무조건 사겠다고 해줘서 완전 개발의욕 상승 ↑
의외로 여자 분들도 행사에 많이 참여했으며, 내 게임도 좋아해줘서 깜놀. (이제 여자들도 게임을 즐기는 시대인듯?)
컨트롤이 좀 있는 겜인데 왠만한 남자보다 잘 하는 여자분들 많았음.
액션 게임은 남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한 나의 무지함을 돌이켜봄.
나온지 1년도 더된 게임인 "픽셀로"로 참여해서 죄송스러웠는데, (주최측에서 게임의 다양성을 위해 나와달라고 해줌)
사람들이 몇몇 알아봐 주셔서 좋았음 : )
아래는 플레이어로 참가한 분이 쓴 행사 후기
http://blog.naver.com/joc258/220592889872
이번주는 그림공부와 개발에 버닝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