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등학교때 같은 동아리였던 애들과 만났습니다.
걔들은 6시부터 있었고 저는 8시쯤 합류했는데..
꼴이 말이 아니더군요. 혀가 굳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했던 말 또하고 토하고 집에 보내준다니까 땡깡부리고
고생 제대로하고 왔습니다.
확 버리고 갈까 했지만 안 그래도 몇 없는 친군데 그럴 수도 없고 참..
이런 모습들 보면서 나는 안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앞으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 자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