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고 해놓고선 잠수타면 짜증나더라구요. 쪽지로 왔는데 "내일 결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일 지나도 반응 없어서 그냥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죠. 쪽지로 오늘까지 답변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겠습니다.. 했는데 답장이 없길래 다른 사람에게 판매했죠. 4일 뒤에 쪽지 못 봤다면서 팔렸나요..? 라고하던데;
말이 좋아 현장네고지 그건 사기죠. 구매자 쪽에서 치는...
그 가격에 서로 사고 팔기로 이미 약속을 정하고 나가는 건데,
'돈 내니까 구매자가 왕'이라는 생각이 없으면 함부로 말 꺼내기 쉽지 않겠죠.
(또는 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자주 있을 리도 없고)
그거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좆같은 그거 있죠?
남들도 다 하는데... 관행인데... 그런 정신으로 하는거죠.
남이 나한테 하면 좆같고, 나는 남한테 해도 되는 거? 그런 거...
그런 사람하고 무슨 약속을 하겠어요, 현장에서 휴지조각 만드는데.
어느 면으로 보자면, 그건 또다른 형태의 진상 맞죠.
진상하고 거래한거니, 네고해주고도 나중에 뭔 일이 생길 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