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 배트맨의 정체성의 변화를 줬습니다.
죽은건지 안죽은건지 알순 없지만, 죽일려고 댐벼들긴 하더군요.
그동안 뭔가 고생을 하고 배트맨 역시 변화되지 않나 싶네요
예를들어 결국은 악하게 변한지 않은 사람이 몇되냐는 대사도 있고요
2. 액션
맨오브스틸은 특유의 액션감이 스토리를 다 떠나서 통쾌했습니다.
아쉽지만 맨오브스틸 정도의 액션은 없습니다만, 같은 색깔의 액션은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슈퍼맨과배트맨이 싸우는 유명한 애니매이션 씬을 영화로 볼수 있는건 좋았습니다.
3. 원더우먼
요즘 히어로 영화시장에 생소한 원더우먼의 캐릭이 매력적으로 그려졌습니다만..
사실 너무 비중이 없어서 깔 요소도 없고요
4. 꿈 장면이 너무 많다
얘기를 풀어 나가는 시간만으로도 부족한데 뭔놈의 꿈이 몇번이나 등장합니다.
애초에 사막장면은 예고편만들려고 억지로 끼어넣은것 같아요
그리고 슈퍼맨이 산정상에 올라가 아버지와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왜 갑자기 정상에 올라가 죽은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5. 연기
배우들 연기들은 다 일품입니다.
6. 그 초록색돌
유일한 약점인건 알겠습니다만, 배경이 납득이 안가더군요
7. 외계인의 배
뭐가 이리 만능이죠
종합
배트맨 : 슈퍼맨 쟤 무서워 죽여야겠어
렉스 : 슈퍼맨 그냥 싫어 죽어줘야겠어
슈퍼맨 : 여주인공이 너무 좋아 죽겠어
원더우먼 : 조용히 자기일하고 갈게요
둠스데이 : 신생아라 잘 모르겠으니 다 때려부실께요
예전에 어느 글에서 본거같은데..
아무튼 다음주쯤에 보려고 기대중인데 하도 쓰레기다 망했다 이래서 별기대가 없습니다
엄마이름도 이미 배대슈 글만 누르면 나오는 글이고 이제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