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람이 한명이 아니니까 가능한 말이죠. 임직원 = 임원 + 직원 이구요. 아마도 연루된 핵심임원+관련기관 이 나쁘다는 말이겠죠. 먹튀한 상하이자동차도 나쁘고 감독기관이 그걸 막을수 있는 있었음에도 막지 않았다 이런말이네요.
결국, 부실기업이 아닌데도 장부조작으로 부실기업이 되었고, 그 명분으로 상하이자동차는 중국으로 돌아가고, 죄없는 노동자만 해고된거죠. 더불어 국고지원한 디젤하이브리드기술도 중국으로 넘어갔으니 국민도 손해본거죠.
감독기관이 막을수도 있었다고 했는데 고의로 묵인해준거라면 (무언가 뒷거래가 있었다면)
정부도 문제가 있는거다 이말이네요. 쌍용차노동자시위에서 과잉진압이 있었다라고 하는데....
저 쌍용자동차사태때 전경근무중이라 평택에서 직접 현장 지켜봤었는데
뭐 거의 내부쌈이었습니다. 나중에 진압된것도 경찰측에서 꾸물대니까 다른 노동자분들이 용개마냥 빨간천 두르고 벽돌이랑 빗자루 들고 공장안으로 들어가더니 얼마 안있다가 원래 안에있던 사람들이 겁에 질린얼굴로 좀비영화에서 전력질주로 도망치듯이 도망가는걸 직접 봤는데 서로 구타하고... 아직도 그 장면이 잊혀지질 않네요 도망갈수도 없고 그앞에 서있어야하는데 어찌나 무서웠던지...
결론은 내부 노조끼리의 갈등과 임직원의 진흙탕 싸움 ㅡ.ㅡ
요요병아리// 태클은 아니고 조금 잘못된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결론은 내부 노조끼리의 갈등과 임직원의 진흙탕 싸움 ㅡ.ㅡ' <- 여기
내부노조끼리의 갈등이 아니죠. 새로 노조를 만들었다는 그 노조가 경비업체 과장인가(행동대장같은) 사람입니다
이건 추적60분, 그것이 알고 싶다 등등에서 자주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임직원의 진흙탕 싸움 아니죠... 윗분 말대로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일입니다
혹시나 해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