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환의 캐릭터가 탄생한 이유는 당시 아랑전설 2를 개발하며 한국에 판매에 홍보용으로 한국캐릭터를 넣게 되는데 유통사였던 빅에이에 김하폰이란 한국 캐릭터를 만들려고 한다고 문의를 넣게 되고 이 때 한국에선 그런 이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해 이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다 김갑환 회장의 이름을 따서 만들게 됩니다. (그 뒤 그의 자제분들의 이름도 아랑 MOW의 김갑환의 아들들에게 이어집니다). 김갑환 회장이 SNK에 찾아서 태권도 캐릭터를 만들게 했다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최번개와 장거한의 경우엔 다소 심심해지는 캐릭터 구성에 대해 좀 더 개성적인 캐릭터가 필요해서 악역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마 올스타전에서 오리지널 캐릭터로 들어오는게 하필 한국팀이라 그런 희생량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유키의 경우 성우까지 뽑았으나 유키가 격투기를 구사한다는 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해 성우까지 뽑아 탈락하게 되었죠.(후에 갈즈 파이터즈란 격투게임에 따로 등장합니다만...) 신고의 경우엔 원래 오로치 그릇 역활로 만들기 시작했으나 작위적이란 이유로 크리스로 그 역활이 넘어가 일반캐가 되었지요.
이오리의 폭력이란 약자에게 가하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그 당시엔 참 멋졌...지요...
이진주, 앙헬 등의 2001 신캐릭터의 저작권은 이오리스가 업종을 변경하며 SNK에게 다시 판매했습니다. 다만 K9999의 경우엔 아키라 패러디가 좀 심한 편이라 소송의 위험으로 완전히 없는 캐릭터 처리가 되어 다신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거 할래요
라디오 같은건가요?
영상은 안나오고 목소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