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어금니 때운 게 캬라멜 사탕 씹다가 빠져서-_- 겸사겸사 치과를 감.
의사는 아닌 여자가 상담하고 치아 사진 찍어서 보여주며 이것저것 상태를 말해주고 치료할 게 많다 함.
토탈 얼마인지 물어보니 250만 이래서 좀 놀라서(ㅂㄷㅂㄷ) 좀 알아봐야겠다고 하고 일어서니 할인 조금 해준다고 함.(용..용산?)
그래도 가겠다니까 " 빨리 치료 안 하면 어금니 부러지는데요?" 라고 겁주기 시전.
ㅌㅌㅌ
======= 이게 지난 주에 있었던 일 ========
집에서 조금 떨어진 남양주시 평내에 있는 치과를 소개 받아서 감.
의사쌤이 엑스레이 보며 설명 해주고 급한 어금니쪽 4군데 우선하기로 하고
상담 결과 100만에 하기로 하고 치료 시작함.
지난주 일로 뭔가 저렴하게 느껴짐. 이득 같음 -_-;;
치료 받는데 그 치아 기계로 갈 때 특유의 오징어 냄새(?) 다시 느낌.
경춘선 자전거길 타고 치과 가야겠다!
한 줄 요약 : 치과 치료 미루면 목돈 깨짐.
겁내 겁줌 ㅋ;
그럴 때 조그만 곳에 가서 물어보면 거의 반값하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