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새 확장팩이 나온지 한달이 조금 지났기에 그간 느낀 것들을 대충 나열해보고자 함.
1. 노겐포저로 해골 변신 후 탈것 탑승 가능!
- 뼈덕이 아닌 유저는 모르겠지만 노겐중독자들은 이거 아주 굿굿.
2. 판다리아 필드에 뿌려진 광석과 약초들.
- 이제 맘만 먹고 채광, 채집하면 내가 쓸 물량은 충분히 뽑고도 남는다. 짱깨의 인해오토에 맞대응하는 블쟈 스케일!
3. 요리를 순식간에 올릴 수 있는 점.
- 물론 중간중간 황금잉어가 발목을 잡지만 이정도면 편하게 올릴 수 있다.
4. 두덕리 온라인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 요리 숙련과 연관된 식물 재배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땀의 가치를 소중히...(는 헛소리)
5. 아 ㅅㅂ 일퀘 ㅅㅂ 평판
- 판다리아의 최대 삽질이라 생각 됨. 일퀘와 평판의 끈끈한 관계. 주변에 지쳐 떨어져나가는 지인 많고, 나도 그냥 농장 일퀘만 하는 걸로 변경. (황금연꽃 매우우호 아직 못찍음 --;)
6. 소수 길드도 길드레벨을 올리기 쉬워졌다.
- 아무 퀘나 완료하면 길드 경험치 6만을 줌. 캐릭이라도 하나 새로 키우면 길드는 포퐁렙업을 하게 된다.
7. 이제 열정이 사라져서 레이드는 안하니깐 레이드에 대해서는 일단 보류 --;
- 한때는 나름 헤비 유저였는데 게임도 늙고 나도 늙었다. 그냥 땅 파서 씨앗 뿌리는 게 속편하고 좋다.
그냥 생각나는 것만 대충 적어봤는데..
근데 쓰고 보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사실 농사 빼고는 뭐 다 그저그런 컨텐츠고
뭐 사실 그다지 큰 매력은 못느낀 한 달이었음.
아 그리고 와켓몬도 안해봐서 평가 보류 'ㅅ' 재미있다는 길원1명 별로라는 길원 1명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