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의 영국 가디언 관련 보도에 따르면,
마거릿 대처가 데이비드 캐머런을 누르고, 지난 100년 동안의 최악의 영국 총리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영국 역사작가들은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서, 대처가 황폐하게 만든 영국사회가 캐머런의 브렉시트 보다 영국에 더 해로웠다고 평가했다는 것이다.
영국 역사작가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16년 이래 영국을 이끈 19명의 총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조사결과 최악의 영국 총리로 선정된 자들은 다음과 같다.
마거릿 대처가 24%로 1위, 캐머런이 22%, 네빌 체임벌린이 17%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토니 블레어 11%, 고든 브라운과 에드워드 히스 8%, 앤서니 이든, 애스퀴스 그리고 보나 로가 2%의 선택을 받았다.
캐머런이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 이는 그가 품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가 매우 품위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결정을 아무런 생각없이 내린 것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캐머런이 영국을 2차대전 이후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평가이다.
네빌 체임벌린이 3위를 차지한 것은 히틀러에게 놀아나서이고, 앤서니 이든은 이집트 나세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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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는 지들이 찬성해놓고도 말 더럽게 많은듯하네요.
하긴 뒷수습이 안되는 상황이니. 게다가 반대도 찬성만큼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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