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플레이 해보는것 같습니다.

발매 당시에는 3D폴리곤 배경이 참신하고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세월이 지나 플레이 하니 조작감은 나쁘지 않지만, 맵구성이나 모션들이 너무 단조롭고 식상한 편입니다.

그래도 음악이나 게임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상편은 4개의 월드 8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드 1 베시의 방과 월드 2 케빈의방 플레이 영상입니다.

32비트 게임기들의 발매초기에는 이런 동영상 무비가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였죠.

세가에서 투자를 많이한 게임이라 동영상 무비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음악에도 많은 공을 들여서 좋지만

정작 게임파트 부분은 미완성에 두개로 나누어 출시라 발매후 평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세가의 귀엽고도 기괴한 토이스토리 클락워크 나이트 페팔쵸의 복주머니입니다.

새턴 발매 이전부터 제작하던 새턴초기의 간판 액션게임으로 발매가 되었지만,

새턴 초기 소프트부족을 매꾸려고 미완성의 반쪽짜리로 발매가 되어 망해버렸죠 ㅠㅠ

상편과 하편으로 발매가 되어 상편은 완성도 면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추후 발매된 하편은 재미, 그래픽, 사운드, 게임성 모든면에서 완성도 높게 출시가 되었죠.

이것은 상편과 하편을 하나의 CD로 상하편을 묶어서

클락워크나이트의 본래 제작진이 의도한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