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2버전은 애플 ][ 와 MS-DOS판과는 달리 별도의 일러스트가 뜨는 오프닝과 오프닝 BGM이 있습니다. (코모도어 64버전에도 별도의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존재합니다.)
장대한 모험을 앞둔 분위기에 어울리기는 하지만 MSX 기본 음원에 기교도 거의 없어서 단조로운 편입니다.
포니캐년이 당시에도 후지산케이 그룹 산하의 대형 영상 음악 소프트 제작사이기는 하지만 PC나 게임소프트웨어는
너무 정직하다고 할까요? 기술이 없다고 할까요? 딱 MSX2의 기본성능으로 구현되어 느리기도 하고 단조롭기도 합니다.
MSX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