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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남자의 성적 쾌감 (10)
2011/11/23 PM 04:30 |
여성 쪽이 느끼는 쾌감이 더 어마어마 하지만...
여자들이 익숙해지기 위해서 시간도 걸리고 처음 하면 무지하게 아파하니깐...
아무래도 남자들 보다는 덜 좋아라 하겠죠.
그래서 그냥 생각해 본것인데
ㅅㅅ 할때의 남자가 느끼는 쾌감을 반대로 엄청나게 아픈 고통으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뇌쪽을 건들면 될거 같기는 한데...
만약 그런게 가능하게 된다면...
바람피는 남편이 자고 있는 틈을 타서 뇌신경 건들어서 바람피면서 파워 ㅅㅅ 할 떄 남편 비명 지르며 입원-_-
가능할리 없지만
진짜 가능하게 되면....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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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FTA 어차피 일어날 일 이었죠. (1)
2011/11/23 PM 01:02 |
우리나라는 전세계가 놀랄만큼의 경제 성장을 헀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월남전에 참전한 분들의 피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요.
(사실상 피로 이루어진 경제 이죠.)
그러다 보니 중요하지 않는 부분은 버리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주입 시키고 강요 했죠.
사실 이번 FTA 강제 처리 경우는 개같은 국회의원 놈들 떄문도 있지만 그런 종자들을 뽑아준 우리 국민 탓이
더 큽니다.
권리를 사용 안하고 나 하나 쯤이야 하고 넘어 가고 내가 뽑는다고 뭐가 달라지나 놀러나 가야지
이런 안일한 생각이 지금 상황을 만든거죠. 교육 받을때부터 그런 부분에 관한 교육은 미흡한 탓도 있었지만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하던 사회나 우리들도 있었지요. 지금 와서야 알게된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어차피 윗 대가리들은 고여 있기 떄문에 아무리 꺠끗한 사람도 더러워지는 곳이 정치 쪽이고...
뭐, 별수 있나요. 엄청나게 고통 스러운 독을 마셨다고 생각하는 수밖에...
그리고 그 독을 치료 하기 위해 국민들이 생각하고 일어나고 이런 잘못된 일을 반복 되지 않게
시민의 권리를 우리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알려주는 수밖에...
국민의 뒷통수 치는 일은 언젠가 벌어질줄 알았지만 이런 식으로 나올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뭐, 이런 어이 없고 미친 나라에서도 없을 일을 우리는 이미 겪었지만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게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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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제 전용 MTB CADENT FT1 소개 합니다 'ㅅ'/ (0)
2011/11/21 PM 02:52 |
어제 사왔습니다
헬멧 장갑 라이트 사고 해서 61만원 정도 나왔네요
(이제 숨만 쉬면서 살아야 함)
구매 결정 하면서 로드 랑 심하게 갈등 했는데
자전거를 몇년만에 타는 것도 있고
엔진 이나 조종치가 딸리는 것도 감안 해서
튼튼한 놈으로 구매 헀습니다.
오늘 자출 하는데 춥다고 한 날씨 치고는 덥더군요 ;ㅅ;
(자전거 타고 가니깐)
걸어서 1시간 20분 걸리던 거리를 30분만에 오고
버스 타고 오면 15~20분 정도 걸리니
나름 할만 한거 같습니다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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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로드 자전거 비싸군요. (7)
2011/11/14 PM 04:12 |
내년 4월 20일 경쯤에 제대 하는 공익입니다.
월급 23~24 만원 정도 하죠.
현역에 비하면 진짜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통신비(5~6) 병원비+약값(6~9) 점심값(2) 교통비(3)
모은 돈이 없네요 OTL
3개월에 한번씩 해야 하는 피검사에서도 각혈 하고
올해에는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극닥적인.. 뭐, 입원도 하는 바람에 지출은 더욱 더 안드로메다로...
우울증을 더 회복하기 위해 6월달에 강아지 입양해서 강아지 먹이나 병원비도 제 월급으로 하는 덕에
돈이 없습니다 OTL
월급이 바닥나면 부모님 돈으로 강아지 주사 맞히고 하지만서도
제 병때문에 키우게 된 아이이니 제 돈으로 해결할려고 하는 편입니다.
알바도 생각 헀지만 올해 입원 한 탓에 어려울듯 하고
제 계획은 내년 5월 중순쯤에 도로 여행 하는 것입니다.
로드 라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우니 짤막 짤막하게 생각 중이죠.
국내 도로 사정상 MTB가 좋기는 하지만...
저한테는 안맞더군요. 세팅이 제 신장하고 안 맞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겁고 힘들었습니다 ㅡㅜ (오늘 자전거 가게에서 타봤음)
저가형으로 보자니 확실히 생활 자전거에 드롭바만 붙인것이더군요.
주변 분들에게 말해보니 중고는 사지 말라고 하고 (장거리 라고 하니 더욱 더 말리시네요)
입문 로드 로 30 정도 생각해봐야 할듯 한데
자금 마련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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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우울증으로 7년을 버렸습니다. (14)
2011/11/14 PM 12:05 |
본래 내성적인 성격인 저는 고3때 졸업전 실습 나가고 나서
의욕을 상실 한채 무의미 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알수없는 얼굴 일그러짐(틱 이라는 증상) 으로 사람들을 더욱 피하게 되었죠.
방 한구석에 지내다 보니 대인 기피증 이 생기고 알수 없는 형체나 소리까지 들리는 지경에 들었습니다.
알바도 하기가 힘들어서 한달 일다 10만원 받으면서 신문 배달을 했죠. 자전거로(아줌마 자전거)
그래도 1년 넘게 했네요. 그때 자전거 죽어라고 탄듯 합니다-_-;
23살때 군대 갔다가 문제가 있어서 나와서 정식으로 정신과에서 검사 받아 보니
틱 장애 에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하더군요.
틱은 약물 치료로 금방 회복 되었습니다만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은 여전했습니다. 게다가 인간관계도 엉망이고 대인 기피증 까지 있어서
쉽게 상처 받고 겁먹고 그런것도 여전했죠.
그래도 집안에만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러가지 책들을 봤습니다. 그 와중에 자전거 여행 책이 있어서
보고 나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전철역 부근에 있는 전문 자전거 점포에 갔었습니다.
뭐, 지금 생각해봐도 그 떄 제 행색은 꽤나 초라했죠. 패기도 없고 얼굴은 창백하고 눈은 떨려 있고
그 가게 주인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 사정설명 하고 돈이 없어서 중고라도 싼거 있냐고 물었는데
엄청난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우리 자전거는 비싸다. 그런꼴로 탈수 있겠냐. 병원부터 다녀라. 그러다 사고난다.
나름 제 생각해주고 말한거겠지 했지만 그때는 꽤나 속상하고 화가 났죠 울컥 하기도 했고
덕분에 자전거 따위는 정말 싫어졌고 라이더 사람들 조차 싫어질 정도 였으니깐요.
대인 기피증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가족들에게는 말 안했지만요)
그래도 자전거는 타고 싶고 해서 아버지에게 말씀 드렸더니
아버지 친구분 네가 타다가 안타는 자전거를 얻어 왔습니다. 잘 타고 있었는데
저희가 살고 있던 아파트 뒤에 있던 공장에서 난 화재로... 제 자전거도 불타 버렸습니다 ㅜㅜ
생각 헀지요. 아 난 정말 자전거랑 인연이 없구나 라고요.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도 가끔 자전거 타면서 놀았는데 그것도 허무하게 날아가버리니...
그 뒤로 자전거 탄 일이 없었습니다. 거의 3~4년 동안 자전거 근처도 안갔네요.
지금은 공익 근무 중입니다. 내년 4월에 끝나죠. 대인 기피증도 거의 없고 우울증도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왠지 제 인생 청춘 이렇게 끝내도 되는건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사고 하나를 크게 냈죠
자전거를 다시 시작 할려고 해도 트라우마 같은게 생긴듯 합니다. 돈도 돈이고 공익 월급의 절반 가까이를 병원비에 약값으로 쓰니
돈 모으기도 쉽지 않더군요.
알바도 그렇게 쉽게 할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에휴, 그래도 이렇게 무의미 하게 보내는 것보다는 낳을거라고 생각 하기에 도전 할려고 합니다.
루리인들이 올리는 자전거 이야기 똥똥배님의 자전거 만화 보면서 기운 차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자전거에 도전해봅니다.
(일단 자전거부터 구해야겠지만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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