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러가지 좋지못한 소식도 많았지만 저한테있어서는 지스타는 연례행사같은 느낌이라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저랑 안맞는건지 뭔진 몰라도 돌아다녀봐도 해보고싶은게 없더군요

블리자드는 흥미는 가는데 줄이 상상초월이었고...

여튼 그래서 월탱vip 당첨도 됐었고 월탱부스걸분들도 꽤나 이쁘셨기에 주로 월탱 부스에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월탱쪽 이벤트 참가로 받은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월탱 토그쿠션, 월탱 티셔츠두장, 월탱카드목걸이 두개, 월탱 마우스패드, 페이퍼 크래프트, 월탱골드쿠폰 두장, 포코팡페이퍼 크래프트, 포코팡 이어캡,포코팡다이아몬드쿠폰, 매직더개더링 인트로팩, 매직더 개더링 부스트팩...

정도를 받아왔네요 쓰고보니 월탱에서 이것저것 참 많이 받아왔다싶군요..흠..

여튼 월탱부스 부스걸 박시현님 덕에 올해지스타목표였던 토그 쿠션을 받아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이쁘게 사진을 찍어보려고했는데 폰카의 한계 ㅠㅠㅠ 이벤트 덕에 바로옆에서 뵜었는데 몸매도 좋고 레알 이쁘셧어요)

그리고 보드게임존에서 매직더 개더링을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밋어서 지인들이랑 나머지 시간을 보드게임존에서 보낸듯합니다

하지만 요즘 게임업계가 여러가지 좋지못한 일들도있고하다보니 참가한 메이저업체수도적었고 모바일게임들 비중이 너무높아져서 개인적으론 좀아쉬웠습니다

그러니 다들 워게이밍 부스에서 부스걸분들 감상하고 경품을 타가시는게 좋습니다

어제 부산 서면피씨방에서 이뤄졌던 월탱 랜파티 다녀왔습니다

전날 전화로 한시까지 오라는 전화를 받고 갔었는데 게임접수시간 마감으로 모든 이벤트 참가를 못한건 아쉬웠고

이벤트 참가는 개인 레이싱이랑 마우스 터트리기 언리미티드 대전을 했습니다

개인 레이싱이야 떼오공으로 지정된 맵을 코스에 맞게도는건데 1,2,3등까지 골드를 줍니다

근데 진행에 재밋엇던 점은 어차피 순위권에 들지못할거면 나이스한 트롤짓으로 순위권 유저들을 방해하면 가장 트롤짓 멋진 유저 한명을 뽑아서 쿠폰을 줬다는거!

지정맵이 시골길?이던가 그랫는데 한분이 골목을 몸채로 틀어막는 멋진 트롤링을 보여주셔서 그분이 타가셨음

그리고 마우스 터트리기 마우스는 지정된 경로로만 움직이고 나머지 유저들은 엘크를 제외한 5티어 이하 탱크들을 골라서 상대방 마우스를 먼저 터트리는쪽이 이기는 경기였습니다

혹시나 이글을보고 앞으로남은 지역에 랜파티가셔서 마우스 터트리기 참가하실 유저분 계시다면 마우스터트리기는 변기통으로하세요 변기통 스톡포에 골탄으로 마우스 엉덩이 두들기면 의외로 금방잡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리미티드 대전은 그냥 각자가 타고싶은 탱크를 골라서 경기하는건데 아무래도 10티어 일반경기로 생각하시면될듯 57갓이나 183 이백 정도가 인기가많더군요 저는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죽엇는데 팀원분들이 너무잘해주셔서 천골드 받았습니다 당시 팀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참가골드 1500골드 마우스 터트리기1000골드 언리미티드 1000골드 해서 총 3500골드 받아왔습니다

나머지는 시간상 접수마감이라 못했는데 그럴거면 한시까지 오라는 말은 하지말았어야하지않앗나 싶더군요

막상가보니 이벤트는 12시부터 시작했던데.. 여튼 혹시나 타지역에 참가하시는분들은 전화로 한시까지 오라고할텐데 그거믿으면 저처럼 다참가못할수도있으니 12시까지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글제목엔 조쿤요 라고했지만 만들다가 개빡침

처음엔 까짓거 종이로 뚝딱만들지 하고 덤볐는데

별생각없이 에이포로 뽑았더니 크기도 작고 하드보드지로 질감 주는것도 꽤 귀찮고

결국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참가만해도 이천골! 우왕 햇는데 만들다보니 이거 이천골만큼의 노동력이 들어가는 느낌이라 당연 그정돈줘야지!라는 느낌으로 변하네요

여튼 그래도 나름 참신한 이벤이라고 생각드네요

월오탱 하면서 첫탑건을 땃습니다

그닥 잘하는편이 아니라서 탑건은 기대도 안했는데 운좋게 드디어 땃네요

다만 주력이 미쿡인데 병일이로 탑건이라니..

뭐 아무튼 기분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