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이 안나왔으니 내부 평가는 당연히 별로 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기기는 별로였으나 퍼스트 게임만큼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카8, 야숨(이것도 원래 위유 베이스로 개발했었는데 위유가 망해서 빨리 스위치 버젼으로도 개발했었죠.)가 결국 스위치를 돋보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죠.
위유는 컨트롤러에 서브스크린을 넣고 카메라 기능까지 넣었던건데 그런컨셉 다 사라진 스위치의 조이콘은
오히려 대성공했던 위의 위모컨을 계승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결국 위유로 거치전용 기기에서 대실패를 한덕에 쭈욱 잘나가던 휴대기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거치기전용기를 없애버린것도
위유의 실패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휴대기, 거치기 따로 팔수있는 장점을 버리더라도 거치기 단독실패의 위험부담을 휴대기 겸용으로 줄일수 있는 형식을 선택하게 된것 자체가
위유의 실패가 없었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컨셉이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고요
야숨만 해도 위유 단독으로 예정되어있던걸 스위치 동발로 변경할 정도로 위유보다 스위치에 집중하기도 했죠
그때문에 위유의 컨트롤러를 십분 활용하려던 시커스톤이 조이콘이 오히려 메인이 되버리면서 외관의 특징이 좀 퇴색되고 초기컨셉에서 기능수정도 있었다고 했던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