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웹 기획자였어서 대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아침이나 점심에 모이는 건 사실상의 일정 공유 겸 회의입니다. 기획자들의 경우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되고 각자 바빠서 한데 모이기 애매한 경우가 많은지라 그냥 아침이나 점심 때 커피 마실 겸 나가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특히 formal 하지 않은 형태의 대화를 즐기는 IT 업계의 특성상, 기획팀내 회의의 경우 (논의 사항이 많지 않다면) 굳이 회의실을 잡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정기 회의 같은 것도 당연히 회의실 예약 잡고 정해진 시간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