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할 게임이 없어서 게임가뭄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지인추천에 일단 주인공 미소녀의 미모에 끌려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게임설정 자체도 좀 충격적이고 진행도 잔인한 연출들이 많아서
초반엔 조금은 거북했지만, 인간이란게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런것도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그래픽 자체는 인디게임치고는 꽤 수준급이지만 카메라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만 해서
이쁘게 잘 만든 캐릭터를 더 부각시키지 못한 연출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토리는 몰입 잘되고 엔딩도 약간은 생각할 여지를 주는 것이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퍼즐 난이도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막힘없이 플레이 한다면 4~5시간 정도면 엔딩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쉬운점은
일단 성우들의 연기가 너무 몰입을 방해하고,
OST나 BGM이 정말 좋은데 게임을 플레이 하는중에 활용이 자주 안된것이 아쉽네요
아래는 제가 개인방송에서 플레이한 영상 편집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