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일로 인피니트 출시 전 복습겸 전작들 플레이를 모두 완료했네요.

이번엔 헤일로워즈2, DLC미션 작전명: 스피어 브레이커, 확장팩 악몽을 깨우다 까지 모두 플레이 했습니다.

7년만에 나온 후속작에 게임 내 시간은 28년 후!

처음으로 상대 세력으로 플레이 하게되는 확장팩인 악몽은 깨우다는

거침없이 몰려오는 플러드의 공포감을 너무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이후 작품에서 치프가 스피릿 오브 파이어 승무원들과 만났으면 좋겠네요!

스타크래프트로 익숙해진 RTS 장르를 패드로 플레이해야 한다길래

FPS처럼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였던 헤일로워즈1 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작품이지만

지금은 데드풀로 너무나도 유명해진 블러스튜디오가 제작한 CG영상들,

새로운 주인공, 그리고 더 많은 스파르탄의 등장, 앙상블의 마지막 작품 등.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였습니다.

인피니트가 나오기 전 복습으로 리치~5까지 모두 완주했습니다.

이제 헤일로워즈만 남겨두고 있네요!

헤일로를 처음 접했을 때 미지의 외계 시설에서 외계인과의 전투까진 좋았지만

플러드의 등장으로 장르가 호러로 바뀌면서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는 기어박스가 이식했던 헤일로1을 통해 헤일로를 알게됐고

본격적으로 헤일로 시리즈에 입문하게 했었던 작품이 헤일로2 입니다!

1의 경우는 리마스터를 해도 구성이 옛날 게임 느낌을 벗을 수가 없었지만

2는 지금 다시 해봐도 스토리라인과 이벤트신의 연출/구성이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리치가 나온지 어느덧 10년이 됐네요.

주인공 캐릭터에 플레이어 자신을 반영하여 플레이 하는 게임이다보니 여운이 참 많이 남았던 작품입니다.

10년째 되는 해에 헤일로 인피니트가 나오게 되었는데 잘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