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킬 배우기를 끝으로 세키로 도전과제를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가면으로 1렙 올리는거 안했으면 좀 더 일찍 달성가능했겠지만 그래도 뭐 후회는 없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보스들을 꼽자면
1회차 환영의 쵸 : 체간 시스템을 이해하기 전이라 정공법으로 한대씩 치고 빠지면서 장기전 끝에 잡아냈는데
유투버들 체간깎어서 쉽게 잡는거 보고 많이 허탈했었습니다.
의부 : 3년전 과거로 돌아가서 만나게 되는 올빼미죠
패턴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한 방 한 방이 워낙 강력한탓에 긴장감이 넘치죠
원망의 오니 : 3페이즈까지 가는 장기전에 패턴도 다양해서 쉽지않지만 울보라는 손가락 피리로
3번까지 무력화 시킬수 있어서 패턴만 파악되면 생각보다 할만 합니다.
검성 아시나 잇신 : 4페이즈까지 집중력을 계속 유지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특히 도망다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서 당황스러웠죠
2회차 아시나 잇신 : 수라엔딩 보스인 잇신이 오히려 검성이라 생각될 정도로 패턴도 다양하고 어려웠습니다.
특히 2페이즈에 나오는 바닥 불장판을 이용한 필살기 패턴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간신히 잡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모든 보스 통틀어 가장 어려웠습니다.
DLC를 내줄지는 의문이지만 만약 내준다면 좀 더 다양한 패턴을 가진 보스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인간형 보스보단 사자 원숭이 같은 요괴형 보스가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키로의 체간을 이용한 패링시스템은 정말 최고의 액션감을 주었고, 거기에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더불어 효과음이
재미를 배가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후속작 소식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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