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링은 글라스나 쉐이커, 믹싱 글라스에 술을 따르기 전에 잔을 차갑게 유지하기 위해 얼음을 넣어 두는 것을 말합니다.
2. 쉐이커에 얼음을 3~4조각 넣어둔다.
3. 보드카를 지거(계량컵)로 1온스 따른다.
(1온스는 28~30ml 이며 , 일반적으로 지거 1샷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 여기서 중요한것은 표준레시피는 있지만 실제로 바텐더의 재량이나 주문자의 기호에 따라 레시피를 조금씩 바꾸기도 한다.이번화에서는 표준레시피를 따르되 칵테일 잔이 크기 때문에(8온스가 넘는 크기) 레시피의 비율을 따르되 재료의 양들은 조금씩 많이 넣겠습니다. ( 1 : 0.5 : 0.5 : 0.5 ) 를 그대로 사용
4. 트리플섹을 1/2온스 쉐이커에 따른다.
5. 라임주스를 1/2온스 쉐이커에 따른다.
6. 크랜베리주스를 1/2온스 쉐이커에 따른다.
7. 쉐이커를 흔들어 섞는다.(쉐이킹 기법 이라고 함)
8. 칵테일 잔에 있는 얼음을 비운다.
9. 쉐이커에 있는 칵테일을 칵테일 잔에 따른다.
10.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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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거오렌지 (Jagermeister Fresh Orange)
재료 : 예거메이스터 , 오렌지주스 , 얼음
글라스 : 하이볼글라스
레시피 : 예거마이스터 1온스(1.5온스도 괜찮다),
오랜지주스는 잔에 가득
제조법
1. 하이볼글라스에 얼음을 가득넣어 칠링 한다.
2. 예거마이스터를 1온스 얼음을 넣은 하이볼글라스에 바로 넣는다.
이를 빌드 기법(Build) 이라고 한다. 빌드 기법은 잔에 바로 술을 따르고 맨 마지막에 바 스푼 으로 저어준다.
3. 오렌지 주스를 잔에 가득 따른다.
4. 바 스푼으로 살짝 저어서 섞어준다.
5.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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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은 표준레시피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경우는 매우 적다.
중요한건 비율이라고 생각된다(개인적인 생각)
주문자의 취향에 맛게 조금 변경하는 것도 흔한일이다.
이번화에서 코스모폴리탄을 만들때 8온스가 넘는 잔을 사용해서 양을 많이 하기 위해서 '지거'를 작은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큰부분을 사용했습니다. (지거는 작은 부분을 쓰는게 일종의 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