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헌터 "와이번"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변종 드래곤을 사냥하는 소수민족 "스파르토이[spartoi]"
황무지나 다름없는 작은 영토에 국가를 형성해 살아가는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개개인이 전쟁병기로 살아가고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훈련을 받으며 자란다.
"스파르토이"의 강력한 전투력이 탐났던 불의 마왕 "쉬푀러"는 비옥한 영토와 끊임없는
재물을 얻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그들을 유혹해 자신의 수하에 두려하지만
"스파르토이"는 자신들이 지켜온 정의와 신념을 배반하지 않는다.
드래곤에게 피해를 입은 왕국이 의뢰를 하면 3~5인이 팀을 이뤄 사냥을
시작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드래곤의 숨통을 끊는 자는 영웅이 되어
자신이 사냥한 드래곤의 호칭을 얻게되고 그 이름으로 불리우게 된다.
처음 떠난 사냥에서 드래곤의 숨통을 끊어 "와이번"이라는 호칭을 얻게된
한 소년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오는데 그의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은
산산이 부서진 마을 그리고 목숨을 잃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
소년은 분노를 억누른 채 더 강한 힘을 얻으려 "하늘의 문"으로 향한다.
뭐 밸런스야 수치 조절이니만큼 들판의 양떼가 드래곤보다 쎌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사용자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