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하얀늑대 무리를 이끄는 늑대왕 "바렌츠"
그가 어린시절 "바이킹"과의 전쟁에서 패한 하얀늑대 무리는
대부분 노예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 중에는 왕족이지만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반 시민으로 신분을
위장한 "바렌츠"도 포함 되어 있었다.
노예로 팔려가기 직전 한 사상가에 의해 구출 된 후 인간의 손에서 자란 "바렌츠"는
성년이 되어 자신의 무리를 찾아 북방으로 떠나게 된다.
국가를 잃은 무리를 이끌고 유목 생활을 하며 게릴라전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옛 영토를
확보해 나가던 중 전쟁터에 버려진 고아 "발트"를 양자로 입양한다.
대를 이어 정의를 위해 싸워왔던 "바렌츠" 가문은
천상계의 수호신 "아누"에게 신성한 힘이 깃든 "은빛날개의 검"을 하사 받게된다.